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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방학, 장애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캠프♫

대한민국 교육부 2012. 6. 7. 07:00
 

신나는 여름방학이 한 발짝, 더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계획은 세우셨나요? 

여기저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혹시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없을까봐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장애아동을 위한 신 나는 여름방학 캠프!




  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국자폐사랑캠프”


자폐인과 그 가족들의 축제, “전국자폐사랑캠프”가 올해도 그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자폐성 장애인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인데요. 캠프 활동 내내 1:1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휴식을 취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이, 자폐인에게는 친구들과 새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6월 8일까지 사랑협회 홈페이지(autismkorea.kr) 접속 ⇒ 서비스안내 ⇒ 사랑캠프신청 클릭 ⇒ 신청서 작성의 순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사랑협회 사무국  02) 445-5444



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 “새싹이 여름캠프”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에 참여하는 통합교육캠프인 “새싹이 여름캠프”를 7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캠프에서는 매년 장애-비장애 아동 80여 명과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100여 명이 2박 3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작년에는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 있는 건양대 수련관에서 ‘지구수비대 보석 왕관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극, 그룹사운드 활동, 댄스 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캠프에 드는 모든 경비는 건양대에서 지원하며, 건양대 학생들이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캠프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운영까지 자발적으로 준비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


문의 :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041) 730-5469



장애아동미래준비협회


장애아동미래준비협회 “푸른 꿈 캠프”


사단법인 장애아동미래준비협회는 매년 여름방학 중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6-13세 장애아동과 대학생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2박 3일간 장애아동들은 새로운 장소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그 가정에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가 경험하는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방학 기간에 “비장애 형제캠프”도 개최한다. 이 캠프에서는 비장애 형제들이 문화체험프로그램, 장애 체험 프로그램,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문의 : 장애아동미래준비협회  031) 284-0720


한국운동재활협회 “1박 2일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사단법인 한국운동재활협회는 매년 여름캠프를 통해 장애아동에게 선진통합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캠프에서는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향상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건강복지 정책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 “1박 2일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는 7월 중 신청서 접수 완료 후 장애아동 50명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서포터즈와 봉사자도 지원한다. 또한, 매년 겨울(2월 예정)에는 장애아동의 운동 재활을 위한 “1박 2일 스키캠프”를 진행하니 신 나는 겨울도 기다려보자. 


문의 : 사단법인 한국운동재활협회  02) 414-9050



대전시 서구보건소


대전시 서구보건소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 “장애아동 가족캠프”

 

94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대전시 서구보건소 내 장애아동 재활지원센터에서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야외 학습, 부모 교육 등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와 장애아동의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의 의미를 새기고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가족캠프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부여의 삼정 부여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아동 및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서는 장애아동과 부모,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는 가족 소개 마당,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수영활동, 서로의 마음을 알기 위한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대전시 서구보건소 재활지원담당부서  042) 611-5410~3



특수교사 놀이연구회


특수교사 놀이연구회 “도깨비 캠프”


1993년,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여가교육을 위해 설립된 특수교육 교사들의 자치적인 연구단체인 특수교사 놀이연구회는 “우리 아이들을 텐트에서 재워보자”는 소박한 바람으로 “도깨비 캠프”를 시작하였다. 학기 중에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아동들도 여름방학이 되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통합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특수학급 교사 5명이 시작한 도깨비 캠프는 어느덧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통합교육 캠프가 되었다.  


매년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도깨비 캠프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이를 즐김으로써 모든 아이가 하나하나 소중한 존재이며, 이들이 만나서 함께함으로 우리가 되고, 우리도 역시 하나라는 가치를 캠프 활동을 통해 깨닫도록 한다.


문의 : 특수교사 놀이연구회 홈페이지  http://www.nolgi.org/story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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