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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 학부모 연수도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부 2012. 7. 16. 15:23

진로체험 활성화, 학부모 연수도 활발

- 시·도 교육청과 738개 기업간 교육기부 MOU 체결 - 

 - 국고 30억, 시·도 61억 투자, 연간 67만명 진로체험 -



교과부가 올해 시·도교육청의 진로체험 지원학부모 진로연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육청의 진로체험 지원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고 학부모 연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시·도 교육청과 738개 기업·공공기관 등이 진로체험 교육기부 MOU 체결 및 체험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학교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필수화 하는 등 직업체험을 강조하고 있지만 단위 학교에서의 체험처 발굴은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각 시·도 교육청이 기업 및 공공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교육기부 MOU를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진로체험 제공을 위하여 시·도교육청과 MOU를 맺은 기업을 보면 경남이 219개 기관으로 가장 많고, 서울 174개, 충북 78개, 전남 69개, 대구 56개, 경북 22개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10개 미만 교육청은 강원(9개), 경기(6개), 울산(5개), 전북(3개)입니다.   


전체 교육청에서 진로체험에 지원하는 예산은 국고 30억원, 지방비 61억 원 총 91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중학생 67만 명의 진로 체험을 지원한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9억 원이며, 서울 11억, 부산 9억6천, 대구 9억1천, 충남 5억2천, 강원 5억 등 입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구청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업장을 체험처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각 자치구와 협력하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를 통하여 관내 다양한 사업장의 체험처를 발굴하여 학교에 연결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좀 더 본격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강원학생진로교육원’을 2014년에 개원합니다. 진로교육원은 기업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진로 검사, 상담, 멘토링, 체험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되는 지역 밀착형 진로체험센터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35만 명의 학부모가 각종 진로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 진로연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이 12만 명의 학부모 연수를 추진하고 있고, 충남이 5만4천 명, 대구 3만2천 명, 인천 2만5천 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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