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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상담·치료를 위한 민·관·기업이 손잡는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2. 7. 27. 10:19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치료를 위한 교육기부 실천

「교과부-KB국민은행-다음커뮤니케이션-열린의사회」공동 협약 체결



교육과학기술부KB국민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7월26일(목)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치료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공동협약 기관들이 추진하는 민·관·기업 협력 교육기부사업입니다.


금번 교과부, 국민은행, Daum, 열린의사회 간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과부는 학교폭력 관련학생의 상담·치료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전문상담사에 대한 교육자료 지원하는 등 참여기관 간 전반적인 협력 및 지원을 담당합니다.

2. 국민은행은 학교폭력 관련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료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출연하고 협약 참여기관간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합니다. 

3. Daum은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을 통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 시스템 지원, 운영, 사업 홍보 및 학생 상담정보,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를 담당합니다.

4. 열린의사회는 전문상담사를 활용한 학교폭력 관련학생 상담과 전문 의료기관간 연계를 통해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및 치료를 담당합니다. 


 ◇ 다음(Daum)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을 통해 1 차 상담

   열린의사회 주관 전문상담사의 심리상담 실시 

  피해정도 및 소득수준을 감안, 집중진료 대상자 선정

 열린의사회 소속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지원 실시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先치료비지원-後처리 시스템’ 마련, Wee-센터 기능강화 및 전문상담사 확대 등 피해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민간단체가 피해학생 상담·치료에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 ”이라 전했습니다.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은 “학교폭력은 사회전체의 책임이며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지난 5월 저소득층 학교폭력 피해자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에 이어 학교폭력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유선 또는 방문 상담에 대한 부담감이나 신상 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선뜻 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10대에게 친숙한 마이피플은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고민을 터 놓을 수 있는 상담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도 쉽사리 정신·육체적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료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다.”며 “국내·외 무료진료를 통해 질병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해온 경험을 토대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교우관계 속에서 건강한 심신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범사회적인 학교폭력 예방·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육 및 재능기부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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