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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명장’ 육성, 정부 부처가 함께 나선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2. 9. 10. 10:20

미래의 기술명장 위해 정부 부처가 나선다!

- 제 7차 마이스터고 선정부터「정부부처 참여형」도입 -

소프트웨어·농·수산·해외플랜트 건설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교과부가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지원-재지정 등의 전 과정에서 관련부처의 역할을 확대하여 산학협력과 취업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는「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100% 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단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고자 20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총 6차에 걸쳐 기계·전자·조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 분야에 35교가 지정되어, 기업맞춤형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재학 중 채용약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 전략산업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산업이나 FTA 등을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산업 분야의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동 분야의 인력수요 부처가 마이스터고 선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취업지원, 성과평가 등의 전 과정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부처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제 7차 마이스터고부터「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에「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로 선정할 분야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하여 소프트웨어(지경부), 축산·원예·식품·종자생명·수산(농식품부), 해외플랜트 건설(국토부) 분야로 결정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분야 : 조기교육이 필요한 분야로 인력수요가 매년 20% 이상 증가

축산·원예·수산 : 인력감소 및 고령화 추세, FTA 등 대비 신기술을 가진 후계인력 양성 절실

식품·종자생명 : 전통․발효식품 시장 급성장, 미래 식량수급 등 대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해외플랜트 건설 : 해외현장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기술인력 양성 및 중간관리자 육성 필요


관련부처(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해양부)는 신청-개교준비-운영-취업-성과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에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산하기관과 산업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을 통해「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지정협의 요청서를 9월 24일(금)까지 접수하고,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현장 심의를 통해 ‘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 표준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결정하여 10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관련부처의 지원 등을 통해 1여년의 개교준비 기간을 거쳐, 2014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되며,「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 도입을 통해 마이스터고가 추구하는 산업정책-인력정책-교육정책-기업인사정책 간 상호융합을 통한 선순환의 고리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지원 방식을 지속 추진하여, 국가 차원의 집중육성 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조기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계부처와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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