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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치유의 인문학’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2. 11. 1. 13:00

치유의 인문학(healing & Humanities)

『제2회 한-UNESCO 세계인문학포럼』개최

- 11.1(목)~3(토), 3일간 20개국 참여하여 인문학의 실천적 기여방안 논의 - 



교과부, 유네스코,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UNESCO 세계인문학포럼(The 2nd World Humanities Forum)이 11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됩니다.


부산 BEXCO 그랜드룸에서 시작된 개회식은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이승종 한국연구재단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영식 추진위원회위원장의 대회사로 치러졌습니다.   


포럼은 세계적 석학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소주제별 전문세션, Call for paper 세션, 주최기관 특별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 행사로서 지역 인문유산 탐방,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리더 워크숍‘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기조강연으로는 김여수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주제 : 인문학과 문명간 치유), 콘라드 야라우쉬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주제 : 과거사 직면과 카타르시스), 미셸 마페졸리 파리5대학 교수(주제 : 포스트모더니티와 치유)가 ‘치유의 인문학’이란 대 주제 아래 인간의 고통과 갈등에 대한 고견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20여 개국 33명의 외국 학자와 한국 학자 28명 등 모두 61명이 발표, 사회, 토론에 참여하여, ‘고통과 갈등’, ‘자연, 문명, 과학기술’, ‘치유의 인문학 비판과 옹호’, ‘누구의 고통에 귀 기울일 것인가?’, ‘치유의 인문학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됩니다. 


특히 주요 국가의 인문학 진흥기관 대표들이 모여 인문학 진흥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열려, 론적 논의와 함께 정책 대안도 제시합니다.


포럼 내용은 마지막 날 발표될 ‘부산제언’에 집약되어 전 세계 학계와 정부 및 유네스코에 전달되됩니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세부 프로그램은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문학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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