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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숙사의 첫 걸음 “홍제동 대학생 행복기숙사” 착공 본문

교육부 소식

행복기숙사의 첫 걸음 “홍제동 대학생 행복기숙사” 착공

대한민국 교육부 2013. 5. 30. 09:33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확충 방안

- 행복기숙사의 첫 걸음 “홍제동 대학생 행복기숙사” 착공 -

 

정부저소득 가구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위하여 지난 1월 발표한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에 이어 캠퍼스 내․외에 다양한 형태의 대학생 기숙사 확충 지원 방안의 하나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제1호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부 및 서대문구청협업하여 국․공유지에 공공기금(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 장기 저리 지원을 통해 건설하는 기숙사입니다.

 

착공식에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서대문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단, 인근 사립대 총장, 학생대표 및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을 기원하였습니다.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가 완공되면 입주 대학생들은 현재 사립대 민자기숙사비(평균 34만원)에 비해 월 15만원이 저렴한 비용(19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이 저조하고 대학가 주변의 비싼 원룸․하숙비로 인해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까지 총 2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8만여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학생 행복기숙사” 건립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립부지와 재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학생 행복기숙사 건립은 대학캠퍼스 부지, 국유지 및 공유지를 활용하며, 건립재원은 민간자본1』, 공공기금2』(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 대학재정3』, 민간기부금4』 등 대학생 기숙사 형태에 따라 다양한 재원이 활용됩니다.

    1』국립대기숙사, 2』행복기숙사․사립대공공기숙사, 3』사립대재정기숙사, 4』행복기숙사(학생종합복지센터)

 

금년도에는 국립대 임대형 민자(BTL) 기숙사, 사립대 공공기숙사․재정기숙사, 대학생 행복기숙사, 학생종합복지센터 건립 및 대학생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4천5백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가 캠퍼스 밖에 건립되는 특성을 활용하여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보육원 및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 교육 및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하는 새로운 기숙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보다 확대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 건립 지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교육비전인 행복교육 실현과 국민행복이라는 국정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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