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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380억원 집중 지원

대한민국 교육부 2014. 3. 6. 09:36


2014년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380억원 집중 지원
- ICT를 활용한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지원을 2,000교로 확대  -
 - ‘15년까지 농산어촌 초·중학교 전체(약 4,000교)에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 보급  -
 - 거점별 우수중학교 50교 집중 육성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4년 농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총 3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내 지속 발전이 가능한 거점별 우수중학교를 육성 하고, 농산어촌 초·중학교의 다양한 ICT 컨텐츠를 통한 문예체험 및 학습 지원이 확대됩니다.      

1. ICT를 활용한 농산어촌 학생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확대 : 300교(‘13) → 2,000교(‘14) → 초·중학교 전체(‘15, 약 4,000교)

 

‘14년 ICT를 활용한 농산어촌 학생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확대를 위해 총 121억원이 지원됩니다. 지난해 300교와 함께 올해 신규로 1,700교에 스마트 멘토링,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 등 지원이 이루어지며, 총 116억원이 지원됩니다. 

 

‘13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사례 및 체험 중심의 학습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합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ICT 컨텐츠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사이트를 구축합니다. ‘14.3∼) 문체부와의 협업을 통해 박물관, 미술관 등의 ICT 컨텐츠를 통합 사이트와 연계됩니다. 

 

단계별 확대를 통해 ‘15년까지 농산어촌 초·중학교 전체(약 4,000교)에 ICT 인프라 및 멘토링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3월 중으로 시·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신규 1,700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가이드북 배포 및 연수 등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교육정보화 시스템을 농산어촌 학교에 접목하여 지원함으로서, 어느 학교를 다니든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2.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집중 육성 : 20교(‘13) → 50교(‘14) → 80교(‘15) 

 

‘14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을 위해 총 252억원이 지원됩니다. 지난해 선정한 20교 외에 ‘14년 신규로 30교를 선정하여 총 50교에 교당 5억원을 지원합니다. 우수중학교가 지역사회 거점으로서 역할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전략과 연계가 강화된다.

 

‘14년 신규 학교는 교육지원청 추천, 교육청 예비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5월 중에 최종 선정하며, 신청 사항은 교육청 및 학교에 4월에 사전 안내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 중학교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도시 지역으로 전학 가지 않아도, 질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학교 소규모화의 악순환 방지 및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교육 구현이 기대됩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리적,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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