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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원 대상‘학생문제행동․상담’연수 실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4. 14. 15:43


모든 교원 대상‘학생문제행동․상담’연수 실시

-‘학생문제행동 이해와 유형별 상담’등 3개 주제 45차시 온라인 연수 개발 ․보급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들의 학생문제행동․상담역량 강화를 위하여 일반 교원,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개발을 완료하고 4월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연수는 학교폭력 등 부적응 학생의 증가로 인하여 교원들이 학생문제행동․상담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문제행동 이해와 상담, 위기유형별 상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현장교원 설문조사”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시 애로사항 - 학생 생활지도(35%) > 행정업무 가중(23%) > 전문인력 확보(12%)(한국교총, ’13.2)

   

아울러, 올해 말까지 전국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생상담지원센터(Wee센터) 설치를 계기로 학교상담실(Wee클래스), 교육지원청(Wee센터), 시․도교육청(Wee스쿨)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또는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상담 매뉴얼을 공유하고 학교상담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Wee 프로젝트** 운영의 이해’ 라는 주제로 상담교사용 콘텐츠도 구성됐습니다.  

「Wee」는 학생에게 감성과 사랑이 녹아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 Wee = 'We(우리들)+education(교육)+emotion(감성)'
「Wee 프로젝트」는 학교 → 교육(지원)청 →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다중의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학교부적응 학생해소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음

 

‘학생문제행동․상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는 총 3개의 주제로 각 프로그램 당 15차시(1차시 당 30분 기준)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상담․심리전공 교수, 현장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학생문제행동․상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콘텐츠는 학습자의 이해수준에 따라 복습이 가능하도록 보충․심화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사례를 통해 이를 적용해 볼 수 있게 하는 등 자기조절 학습(Self-regulated learning)이 가능합니다.

 
차시별 콘텐츠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전략을 반영하였으며, 플래시+음성기반 방식을 적용하여 강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 활성화 및 학습결과물(수업설계서, 토론활동 등) 공유를 통해 연수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온라인연수’ 교재는 인쇄물 형태의 강의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록 해당 차시 강의원고 중 핵심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PDF 파일로도 제공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연수’ 수강을 희망하는 교원들은 한국교육개발원 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http://study.wee.go.kr)로 접속하여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연수의 안정적 운영 및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1회당 최대 1,000명 단위로 4월 21일부터 선착순 수강신청을 접수하여 4월 28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중앙교육연수원(시․도교육연수원)과 온라인 콘텐츠를 공유하여 보다 많은 교원들이 학생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담활동을 통해 위기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계기로 모든 교사들에게 주기적 상담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급중심 사제간 대화로 문제행동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생문제행동․상담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으며,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이 생활지도부장․상담교사 등 일부교사의 역할이 아니라 모든 교원이 함께 노력해야할 공동의 책무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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