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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K21 포럼」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5. 22. 10:15


「제1회 BK21 포럼」 개최

- BK21 사업의 15년을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평가방식을 모색-
- 공과대학 혁신, 인문학 진흥 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BK21 발전방안 공론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4. 5. 21.(수) 우송대 우송예술회관에서 약 1,000여 명의 대학 교수 및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BK21(Brain Korea 21) 사업 15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1회 BK21 포럼(Forum)」을 개최하였습니다.

 
BK21 포럼은, BK21 사업의 성과 및 한계를 종합적으로 되돌아보고 창조경제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공론화의 장(場)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4명의 발제자가 ‘1~2단계 BK21 사업의 성과 및 장‧단점’, ‘BK21 평가의 개선방안 모색’ 및 ‘BK21 대학원 교육 내실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9명의 지정토론자가 각 학문분야의 관점에서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 후,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1단계 BK21(’99∼’05), 2단계 BK21(’06∼’12), BK21플러스(’13.9.∼’20.8.)

 
BK21 사업은 1999년부터 고급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하여 대학원생들에 대한 연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왔습니다.
 

'13년부터는 「BK21 플러스(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13. 9. ~ '20. 8.)」이 시작되어, 창조경제를 견인할 학문후속세대 및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약 17,000여 명의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을 발전시키고 창조경제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BK21 평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질적 성과를 충실하게 평가하고, 각 학문분야의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제1회 BK21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약 7~8회의 포럼을 개최하여 각 학문분야별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공학 분야는 ‘공과대학 혁신위원회’가 '14.4.10. 발표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에서 제시한대로 기술 개발․이전, 사업화 지원 등을 장려하는 평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인문학 분야는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 및 저서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개최될 학문 분야별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15년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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