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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과 끼를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가 될 거예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4. 6. 9. 17:17


제3기 우수 탈북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HOPE) 

참가자 선정결과 발표

- 나의 꿈과 끼를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가 될 거예요!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우수 탈북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 대한민국 인재로서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3기 우수 탈북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HOPE)’(이하 ‘HOPE’)에 참가하는 학생을 12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HOPE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학‧과학', '예술‧체육', '외국어' 등 각 분야에 지원하였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교사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 HOPE : Harmony(소통), Optimum(맞춤형지원), Potential(잠재역량 계발), Education(교육)
 

HOPE는 각 분야의 꿈과 끼를 갖고 있는 탈북학생을 선발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재능기부자(멘토)를 일대일(1:1)로 연결하여 학생(멘티)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분야별로 멘티는 앞으로 8개월 동안 월 2 ~ 4회(회당 2시간이상) 정도 멘토의 지도를 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발된 구○○ 학생은 면접 심사 시에 “치과의사가 되어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장래 꿈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HOPE 프로그램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참가 학생들은(‘12년 1기 16명, ’13년 2기 16명)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재능기부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1기부터 3기까지 참가하는 주○○ 학생은 중국○○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한 윤○○ 멘토로부터 중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한어수평고시(HSK) 6급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중국어 활용능력이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교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탈북학생들이 개개인별 꿈과 끼를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HOPE 프로그램의 참가자 규모를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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