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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기숙사‘경북글로벌교류센터’개관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17. 15:46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개관

- 240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복합기숙사 첫 개관 -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은 오늘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안정 도모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촉진을 위해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내 최초로 건립된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교육부, 경상북도, 경산시, 사학진흥재단 및 5개 참여대학 등이 협업을 통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지은 복합기숙사입니다.

   * 연면적 : 5,169㎡(240명 수용 규모), 총사업비 : 98억원

  * 부지제공 : 영남대학교, 건립재원 지원 : 교육부․경상북도‧경산시‧영남대‧사학진흥재단(사학진흥기금)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국제협력관을 비롯하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상북도지사 및 경산시장, 경산시의장, 5개 참여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첫 번째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인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개관을 축하하였습니다.

      *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준공 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때 ‘A’ 등급을 받았고, 친환경 건설자재를 사용하는 등 유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입주 유학생은 기존 민자 기숙사비(평균 32만원)에 비해 저렴한 비용(월 12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하며, 거주부담이 완화되어 지방대학들의 유학생 유치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입주 유학생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유학생 지원센터 및 국내‧외 학생의 문화교류 장소인 글로벌 라운지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 가능한 컨퍼런스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복합 기숙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경북글로벌교류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두 번째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 내 200명 수용 규모의 익산글로벌교류센터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과 공동체를 구현하여 유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한 유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을 통해 한국 유학의 매력도를 더욱 높일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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