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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17. 15:36


제5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숙일)은 2014년 9월 17일(수)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을 위해 학문에 정진하여 탁월한 업적을 이룬 수상자들을 치하하였습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매년 논문 또는 저서가 매우 우수하여 우리나라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2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6명이며 시상 부문별로 보면 인문학부문이 2명, 사회과학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부문이 1명 입니다. 


인문학 부문에서는 저서『한국문학잡지사상사』에서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발간된 문학잡지 130종 2,400권에 실린 문학작품과 논설, 기사 등을 분석하여 현대문학의 구성요소를 재해석하는 바탕을 마련한 조남현 명예교수, 「高麗時期土地制度硏究-土地稅役體系와  農業生産」을 저술하여 고려시대 토지제도의 실상에 대한 역사적‧체계적 이해를 가능하게 한 이경식 명예교수가 수상하였습니다. 


사회과학 부문에서는, 저서「한국정치사상사」에서 고대 한국인의 사고 양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하여 한국 정치사상의 역사적 문맥을 조명한 박충석 명예교수, 자연과학부문에서는 ‘불연속 여과상전이 모형’에 관한 논문을 쓰신 강병남 교수와 비모수함수추정론 전문가 박병욱 교수가 기초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응용 부분에서는 한국인 최초 액정과학자인 이신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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