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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C로 성장한다, , 생각을 디자인하고 꿈을 이야기하라 ! ”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0. 17. 09:42


“ LINC로 성장한다, , 생각을 디자인하고 꿈을 이야기하라 ! ”

- 2014「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시상식 -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2014「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 대회」및「현장실습 수기 공모전」개최 결과 총 48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014년 10월 16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college) Cooperation


시상식은 산학협력 EXPO 내 “LINC 페스티벌” 개막행사 중 진행 되었으며, 현장중심 대학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 작품과 생생한 현장실습 경험담들을 대학 사회 전반에 널리 공유하였습니다.  


「2014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4년제 대학에서 133점(공학·자연51, 인문사회·예체능43, 융합39)과 전문대학에서 60점(공학44, 비공학16)의 학생 작품이 출품되었고, 심사를 거쳐서 4년제와 전문대학에서 각 12점씩 총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기획성, 기술성, 향후 제품화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출품된 작품 중 60점(4년제 54점, 전문대 6점)은 학생들이 직접 지식재산권을 확보(특허 출원)하여 지난해 대회 때보다 더 기술적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고, “LINC 페스티벌” 중에 열리는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서는 학생 아이디어의 제품화․상용화를 희망하는 기업에 이전 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4 LINC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는 4년제 대학에서 111편, 전문대학에서 총 57편의 학생 수기가 제출되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학생의 현장 적응 노력, 내용의 공감력과 유익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였으며, 4년제와 전문대학에서 각 12명씩 총 24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먼저,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캡스톤디자인을 살펴보면, ① 전북대「쇄골브레이커」(한상은, 김우승, 박창운, 이정원, 이현배 : 지도교수 류시형)팀이 출품한 “매카넘휠을 이용한 지게차” 는 본체를 회전하지 않아도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기능성 바퀴인 메카넘휠을 도입하여 별도의 조향장치 없이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시작품으로 제작한 소형 지게차는 약 200kg이내 물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운전자 편의를 위해 블루투스 기능의 스마트폰으로도 무선 제어가 가능합니다.

     

【 매가넘휠을 이용한 지게차 】

② 성균관대「IM3」(김희경, 기 백, 박지웅, 박형곤, 홍기상, 안영종 : 지도교수 김태성)팀의 “탈부착식 전동휠체어 모듈”은 수동과 전동 휠체어의 장점만 살려 설계․제작한 것으로 기동력과 경량감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종전의 수동휠체어를 활용할 수 있고, 주변의 도움 없이도 혼자 간단히 부착만 하면 전동휠체어가 될 수 있다.

 

【탈부착식 전동휠체어 모듈】

③ 영진전문대 「언리미티드」(정근수, 이우근, 박유진, 박진수, 손형진 : 지도교수 정영철)팀은 “스마트 트레이너”라는 웹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운동 일정, 자세교정 등을 관리하고 체중, 체지방량 등 신체 변화 통계를 기록할 수 있는 개인 트레이너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Smart Trainer】

현장실습 수기 교육부장관상은 4년제 대학에 한국해양대 장한솔 학생의 “사람을 향한 창조 기술로 창조경제의 꿈을 품다”와 가톨릭대 김현덕 학생의 “현장실습으로 진화한 호모 링크(Homo LINC) 스토리”가, 전문대학은 대전과기대 이영석 학생의 “새로운 도전, 경험과 함께 부과되는 냉엄한 생존”이 차지했습니다.


① 해양대 장한솔(나노반도체공학과 4학년)학생은 실습기업이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창업기업(SML테크)이었는데, 참여한 필름 제작 실험팀은 한국물리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시각 장애인용 점자 디스플레이 장치 개발’에도 여성 엔지니어로서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② 가톨릭대 김현덕(프랑스어문화학과 4학년)학생은 베트남(호치민)에 진출한 송풍무역광고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하였는데 도전하고 성취하는 열정적인 경험이 토대가 되어 이후 독일계 기업(도이그로 코리아)에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③ 대전과기대 이영석 학생(식품조리계열 2학년)의 수기 “새로운 도전, 경험과 함께 부과되는 냉엄한 생존”은 호텔 뷔페식당에서 한식 파트를 익히는 현장실습을 통해서 이론을 적용해 보고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여 일에 대한 사명감도 높일 수가 있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올해 캡스톤 디자인 최우수상 수상작들에서는 융복합 분야에서 학생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동국대「Know답」팀(이원근, 고광현, 이동일, 윤수연, 예영경 : 지도교수 이송현)의 ”전통시장 공공마케팅-지역시정 연계형 대학생 참여 융합콘텐츠 공공마케팅”은 학생과 상인들이 다학제적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만든 것입니다.

     

【전통시장 공공마케팅-지역시정 연계형 대학생 참여 융합 콘텐츠 공공마케팅】

건양대「P.L.J.K」팀(박기준, 이진선, 장명환, 김상재 : 지도교수 송영진)은 야간 자전거 주행시 어려움에서 착안하여 자전거 바퀴를 업그레이드한 “휠라이트”를 제작하였는데, LED 점등을 활용한 잔상 효과로 문자나 속력, 안전 메시지 등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휠라이트】

경남정보대「꽃봉의리」팀(추연희, 허진석, 배성문, 이찬미, 이은지, 옥혜원 : 지도교수 이창수)은 디자인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살린 옥상용 휴게시설을,


【옥상용 파고라】

한림성심대「Plando(플랜두)」팀(이경남, 김 설, 이재현, 신다정 : 지도교수 이재공)은 식물의 수분 상태를 센서로 인식하여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 “Doctor Plant”를 개발하여 수상하였습니다.

  

【Doctor Plant】

또한 이달부터 「사이버 캡스톤 옥션마켓」이 오픈됩니다. 


‘사이버 캡스톤 옥션마켓(www.uicc.re.kr/capstone)’은 “온라인 산학협력 중개센터” 내에 구축되어, 온라인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 정보 등이 상시 공유되는 통합 정보망으로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의 제품화․상용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투자(거래)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중개센터는 변리사 등 기술거래 전문가들을 통해 학생이나 기업에 거래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학생의 시작품과 아이디어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도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온라인 산학협력 중개센터’와 권역별 ‘오프라인 산학협력 중개센터’를 연계하여 산학협력 정보 공유와 산학간 수요 매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산학협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붙임] 2014년_LINC_캡스톤경진대회_및_현장실습_수기_공모_시상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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