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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등돌봄교실, 학생․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주력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2. 19. 09:00

2015년 초등돌봄교실, 학생․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주력 

- 실당 운영비 기준단가 '14년 대비 약 25%p 증가로 만족도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매일 1개 이상, 학생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 제공] 

- 돌봄교실 안전확보를 위한 노후시설 개선 및 저녁돌봄 안전관리 강화 

- 돌봄 비중이 높고 돌봄이 필요한 1~2학년 학생 중심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 3~4학년은 학년 특성을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교육부는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한「2015년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확대보다는 질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학부모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2015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 및 지원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수요자 중심 운영 내실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상으로 운영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5년 질높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실당 운영비 기준 단가를 ‘14년 대비 약 25%p상향 조정하였으며, 관련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  실당 연간 운영비 기준단가 : ('14년) 오후 및 저녁 약 2천만원 

                                    → ('15년) 오후 약 2천 5백만원, 저녁 약 2천 4백만원


또한, 1개 이상의 무상프로그램 이외 추가 프로그램 및 급․간식비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 돌봄교실 여건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기 구축된 돌봄교실 중 시설 노후 등으로 인한 개보수 및 신규구축 요구가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전면 개선, 일부 보수, 신규구축 지원 규모 등 약 1,400실, 약 100억 지원(14.12월)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저녁돌봄 안전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급‧간식 안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제품 간식 및 매식을 통한 급식을 제공하되, 학교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할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방학 중에도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기 중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수요 및 학교의 여건에 따라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학년별 특성 및 학교여건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 다양화

현재 구축되어 있는 초등돌봄교실에서 1~2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3학년 이상은 기존 돌봄참여 학생 중 학교 돌봄교실의 규모에 따라 최대한 수용할 방침입니다. 

   ※ 1~2학년 학생 중 시․도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담임 등이 추천한 학생(예, 일시적 실직, 일시적 경력단절 등으로 구직중인 가정의 자녀 등) 수용 가능


또한, 3~4학년은 정규수업종료시간, 방과후학교 참여율, 실제 돌봄 이용시간 등을 감안하여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다른 방식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을 통하여 방과후 돌봄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 (3~4학년) 정규수업 종료 시간(평균 오후2시~3시), 학년별 방과후학교 참여율(약 84%~87%, 평균 1.8개 이용), 실제 돌봄교실 이용시간(1~2시간)

 

<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개요 > 

(대상)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4학년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

(장소) 추가 돌봄교실 시설 구축 없이 일반교실 또는 특별교실 등

(인력) 교육기부자, 자원봉사자, 퇴직교원, 학부모, 교원 등 학교의 여건별로 다양한 인력 활용

(운영방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 숙제 및 독서 등 개인 자율 활동

(비용) 별도의 비용부담 없음 (간식 및 단체 프로그램 미운영)


아울러, 학교여건 및 돌봄참여 학생 가정 학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하여 오후돌봄을 연장 운영하거나, 학생안전관리 등을 고려하여 5명 이하 참여 저녁돌봄교실 운영은 가급적 지양하고 인근지역돌봄기관과 연계하는 등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4. 우수하고 다양한 인력 활용 확대

돌봄전담사의 돌봄교실 운영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초․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채용 원칙을 유지하고, 원격교육 컨텐츠를 개발‧보급하여 돌봄교실 운영의 체계적 관리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돌봄전담사의 처우에 대해서는 학교회계직원의 전반적 처우개선과 연계할 예정임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일정시간 이상의 초등돌봄교실 봉사활동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별 인근 대학과 업무 협약을 통해 일반대학생들의 돌봄교실 봉사활동 참여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시 외각 지역 등 보조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활용하여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대학생 교육기부단 중 약 150개 초등돌봄교실 대학생 봉사활동 동아리단 운영 예정  


5. 지역기관 연계 및 홍보 강화

학교 여건에 따라 지역돌봄기관, 공신력 있는 기관, 학부모회 등과 초등돌봄교실 연계․위탁 운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초등돌봄교실 우수 운영 사례집」발간․보급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돌봄교실에 대한 인식 개선, 가정의 1차적 돌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대상 홍보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에 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한「2015년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추진되어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붙임] 2015년_초등돌봄교실_학생학부모_만족도_향상에_주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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