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교육부 공식 블로그

미리 체험해 보는 대학교 Discover KU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미리 체험해 보는 대학교 Discover KU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 2. 11:00

미리 체험해 보는 대학교 Discover KU


고려대학교 | 강의 | 대학생 | 학과수업 | 청강 |  Discover KU  | 고등학생 |  전공 |  교육학과 | 송승현교수님

대학교의 강의는 과연 어느 수준일까? 라는 생각을 하던 저는 얼마 전 ‘진짜’ 대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고려대학교 Discover KU고등학생 및 타 대학교 학생들이 고려대학교의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인데요,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등학교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치 제가 대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양한 수업을 청강할 수 있었던 이번 Discover KU에서 저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송승현 교수님의 ‘미래사회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대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교양관에 들어서는 순간 행사를 위해 참가한 몇몇 고등학생을 제외하곤 전부다 대학생이었는데, 모두 전공 서적 하나씩 옆에 두고 강의를 수강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의 내용은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서인데요, 다양한 형태의 관광에서 발생하는 이점과 문제를 이해하고 관광을 통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대안을 마련하거나, 인간 복지를 강화할 방법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형성하고, 인간발전과 환경의 질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서 개인적인 노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의의 시작은 대학원 선배님의 여행 경험담을 통해서 이루어졌는데요, 후배 학생들에게 해외여행을 다닐 시 주의해야할 점과 어떻게 가면 정말 뜻깊고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모습이 멋있었고 다른 재학생 선배님들 역시 집중하며 강연을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한 순간 제가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약간 어려운 단어들과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몇몇 내용의 이해도가 부족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잠시 쉬는 시간에 본교 재학중인 이승연 양과 함께 손승현 교수님과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내용에 대한 인터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Q: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을 소개할 수 있을까요?

 

A:지속발전 가능한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철학과 관련돼있기 때문에 개인과 학부모의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행을 그저 관광을 위한 패키지여행으로 방문하면 편하되 의미가 부여되지 않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방문하게 된다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학생들에게는 돈을 지급하는 주체인 학부모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두고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학생들 역시 해야 되고, 이를 통해서 본인이 직접 학부모를 설득해야 합니다. 


이렇게 여행함으로써 어떤 것이 의미 있는지가 확실하다면 학부모 역시 말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교 측이나 학생 측에서도 안전문제에 대해 확보를 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본인이 직접 실천 후 체험을 공유한다면 아마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한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이런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해보는 것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다시 조별과제로 진행한 발표가 이어졌고 내용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였는데요, 인터뷰 덕분이었는지 확실히 교수님의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내용이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서 행사가 종료되었는데요, 하나의 강연을 통해서 제가 얻어가는 것이 많았던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의 관점으로 대학교의 강의를 수강하였을 때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평소 학교 수업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전반적인 수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정치적인 관점으로 비판점을 시사하는 점이 어려웠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학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 고등학생이 대학 강의를 ‘직접’ 맛보고 느끼는 체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