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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2. 12. 09:00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작년, 저는 체험학습으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에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본회의장에 직접 들어가서 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라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있고 싶다.'라는 막연한 동경을 품기도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간 많은 친구도 그렇게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막연한 꿈들을 직접 실천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제7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불당중학교 1학년 현정현 학생을 만나볼까요?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의원을 만나다

 

Q. 어떤 계기로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활동을 하게 되었나요?

 

A. 저는 미래에 법조인으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활동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사회 교과서에서 청소년의회교실 사진을 보고 관심이 생겨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제7대 의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정치법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대한민국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원들이 주체가 되어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으로 구성된 의장단의 통솔 아래 정치법제위원회, 외교통상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학생권익위원회, 통합위원회(문화경제복지)에 소속되어 활동합니다. 상임위원회 회의, 의원총회와 간담회를 통해 나온 법안을 실제로 입법청원 활동을 하는데요, 실제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또한, 캠페인, 성명서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알리는 일을 합니다. 얼마 전 11월 1일에는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헌혈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헌혈의 중요성, 캠페인의 진행 방법, 캠페인의 고단함 등도 직접 느껴볼 수 있었고, 자기 자신 또한 나중에 만 16세가 되는 날 헌혈을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단순히 캠페인을 하는 게 아니라 캠페인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어요. 사회 문제를 알리면서 나 또한 더 관심을 두고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Q. 이 활동이 나에게 도움이 된 점이 있다면?

 

A. 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치에 관해서 많이 알고 싶어도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서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고, 저의 정치적 가치관도 생겼습니다. 몽테스키외가 주장했던 '권력분립의 원리' 같은 내용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청소년 의회를 통해서 저와 비슷한 꿈을 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 식견도 넓히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청소년도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보아요

정치와 청소년은 별개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매년 미래의 정치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든 법정 동아리가 늘어나고 있고, 학생관리에서도 선생님의 일방적인 훈계와 벌점 대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자치 법정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통령, 정치인, 법조인, 의원의 꿈을 꾸고 있다면, 아니면 꼭 그 분야에 장래희망을 꾸고 있지 않더라도 우리나라가 어떻게 운영되고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과정을 알고 싶다면 이러한 활동에 꼭 참여해보세요. 여러분이 훗날 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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