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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사 교류 등 한-베트남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한민국 교육부 2015. 5. 29. 14:39


다문화 교사 교류 등 

한-베트남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과 베트남이 다문화 교사 교류와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양국 간 교육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양해각서 체결은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우엔 빈 히엔 베트남 차관과 교육부 김재춘 차관이 서명한 후, 양국 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있는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황우여 부총리가 지난해 9월 아세안+3 교육장관 회의에서 만난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에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입니다.


양해각서는 △교육전반에 걸친 교류협력 활성화 △상대국 문화이해 수업을 지원하고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사교류 사업 △우수 이공계 대학생을 초청하여 한국의 발달된 이공계 학문과 산업 현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시행 △베트남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베트남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매년 고위급 인사들의 다양한 교류 등 경제·문화 다방면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죠. 특히 중국, 일본에 이어 국내 유학생수 3,181명(2014년)으로 세 번째로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김재춘 차관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ASEAN 우수 이공계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요. 베트남 학생들이 우리나라로 유학을 많이 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우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베트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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