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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의 취업 지원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본문
근로장학생의 취업 지원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앞으로 대학교 내 근로장학생들의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됐습니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이 선정됐기 때문인데요.
※취업연계 중점대학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로, 근로장학생(국가근로장학사업을 통해 교내·외근로지에서 근로한 후 시급에 따라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취업연계 중점대학 공모를 했고, 공모에 신청한 46개 학교 중 최종적으로 11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선정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 경기대, 국민대, 부천대
충청권: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전라권: 전남과학대, 전남대
경상권: 경운대, 계명대, 부산가톨릭대
[ 대학별 취업연계 유형 ]
이번에 선정된 11개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사업기간인 내년 2월 29일까지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데요. 약 800여 명이 근로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연계 장학생에게는 기존의 교외근로장학생보다 소득분위 적용과 최대 근로시간 제한이 완화되어 근로지, 근로방법 등에 대한 선택권이 늘어납니다.
▲취업연계 장학생과 교외근로장학생 비교
대학에는 사업진행의 자율권(장학생 선발·운영)이 대폭 부여되고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공동 자문위원회를 통해 학생의 애로사항, 대학-기업간 갈등관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이 제공되는데요.
대학, 기업, 한국장학재단 현장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권역별로 구성되어 취업경로, 사업활성화 방안 등 종합적인 정보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을 통해 각 대학은 취업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고, 또 우수 취업모델을 확산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과 기업의 취업연계를 위한 프로세스는 과정중심의 성과운영 방식(Plan-Do-Check-Act : PDCA 방식)으로 관리되며, 우수 사례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모델화해 보급합니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이 잘 정착되어 앞으로 대학생들의 근로장학생 경험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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