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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달라지는
물의 모습
■ 물의 상태에 따른 특징
우리 주변의 물체들은 대부분 고체, 액체, 기체 세 가지 상태로 존재하고 있어요. 그 중 고체는 물질을 이루는 입자들이 규칙적이고 강하게 결합하고 있어서 일정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며 단단한 성질을 가집니다. 물의 고체 상태는 얼음인데, 1기압이고 온도가 0℃ 이하라면 물이 얼어서 얼음으로 변해요.
액체는 고체보다 입자의 움직임이 자유롭기 때문에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부피는 일정하지만, 그릇의 모양에 따라 모양이 변하기도 해요. 물은 액체 상태의 물질로 1기압 상태에서 온도가 0℃ 이상, 100℃ 이하일 때 액체 상태로 존재해요.
기체는 물질을 이루는 입자 사이의 거리가 고체, 액체와 비교하여 매우 멀기 때문에 입자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이 거의 없어요. 따라서 기체는 담는 그릇이나 가하는 힘에 따라 그 모양이나 부피가 변하지요. 수증기는 물의 기체 상태인데, 액체 상태인 물이 끓거나 증발하여 만들어져요. 또 고체 상태의 얼음이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바로 승화되어 만들어지기도 해요.
▲상태에 따른 물의 입자 모양(출처: 에듀넷)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태는 온도에 따라서 그 상태가 변하게 돼요. 고체에 열을 가해 녹으면 액체가 되고 액체에 열을 가하면 기체가 되지요. 또 기체가 열을 잃으면 액체가 되고 액체가 열을 잃으면 고체가 돼요. 이처럼 물질의 상태가 고체, 액체, 기체로 변하는 것을 ‘상태 변화’라고 말해요.
물도 온도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로 변해요.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기화, 기체가 액체로 변하는 현상을 액화라고 하고,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현상은 융해,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현상은 응고라고 해요. 또 고체가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가 되거나 기체가 바로 고체가 되는 현상을 승화라고 말해요.
▲물의 상태 변화(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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