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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제2차 공청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9. 4. 13:29

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제2차 공청회 개최

- 사회(통합사회), 역사, 도덕, 

국제, 교양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의견수렴 -



교육부는 ‘15.9.2(수) 오후(14:00~17:00) 서울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 연구팀과 공동으로「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 통합형)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사회(통합사회), 역사, 도덕, 국제, 교양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교과별 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15.4.15~5.6) 및 1차 공청회(‘15.7.30~8.14)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부 차원에서 최종 시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교과별 개정 방향 및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통합사회) 교육과정 》

지식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초-중-고의 계열성을 고려하여 사회과학적 핵심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내용구조를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량을 적정화하였습니다.


초등 사회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고려하여 성취기준을 약 30%(107개→72개) 감축하고, 주제 중심의 통합 대단원을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 주제 중심의 통합단원 구성(예시)


①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역사+일반사회+지리)

 ▪ 독도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노력을 역사적 자료를 통하여 살펴보고, 독도의 위치 등 지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른다.

 

 ▪ 남북통일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지구촌 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그려 본다.


중학교 사회의 경우, 현행과 비교하여 대단원 및 성취기준 수를 줄이거나 학습의 범위를 제한하여 학습량을 적정화*하였습니다.

* 대단원 수(28→24), 성취기준 수 (88→75) 감축, 국제수지 등 난이도 높은 내용은 고등학교로 이동


고등학교 문·이과 공통으로 신설되는 ‘통합사회’는 인간을 둘러싼 자연과 사회 현상에 대해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사회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과목으로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협력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력, 의사결정력 등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습량을 적정화하고, 탐구활동의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하나의 정답을 찾기 보다는 ‘다양한 답이 가능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한편, 진로선택과목에 ‘여행지리’를 신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여가생활 속에서 여행의 의미를 찾고, 인간과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여행지리 대단원 구성 내용

 1. 일상으로부터 떠나는 여행 스케치  2. 매력적인 자연을 찾아가는 여행 

 3. 다채로운 문화를 찾아가는 여행     4. 여행자와 여행지 주민이 모두 행복한 여행 

 5. 여행과 미래사회 그리고 진로



《역사 교육과정 》

역사 교육과정은 성취기준 수를 감축*하고 성취기준별 주요 학습요소를 제시하여 인명, 지명, 단체명 등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역사적인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중)역사(70→44), (고)한국사(38→27), (고)동아시아사(23→16), (고)세계사(22→16)


 

소주제

성취기준 

주요 학습요소 

(고)

한국사 

1930년대 이후 일제의 식민통치와 국내외 민족운동 

1930년대 이후 일제가 추진한 징병, 징용, 일본군‘위안부’강제 동원 등 전시 수탈과 우리말 사용 금지 등 민족 말살 정책을 파악하고, 1930∼1940년대 국내외 민족 운동의 흐름과 건국 준비 활동을 이해한다.

 

민족 말살 통치, 황국 신민화 정책, 전시 수탈, 일본군‘위안부’, 민족 문화 수호 운동, 한ㆍ중 연합 작전, 한인 애국단, 민족 혁명당, 조선 의용대, 충칭 대한민국 임시 정부, 한국 광복군, 대한민국 건국 강령, 조선 독립 동맹, 조선 건국 동맹



‘중학교 역사’는 한국사와 세계사 영역을 대주제 안에서 통합·서술한 주제사로 구성하여 양자 간의 관련성을 높였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안) 

 영역

대단원 

중단원 

대주제 

소주제 

주요 학습 요소 

 세계사 

통일제국의 등장 

 춘추 전국, 진․한의 정치․문화적 변화

삼국시대와 동아시아의 재편

동아시아의 변화와 교류 

5호 16국, 한화정책, 불교, 도교 

한국사

삼국의 성립과 발전 

 고구려의 성장과 발전

백제의 건국과 발전 

 삼국의 왕권 강화

불교 수용, 율령 반포, 관등제 

 가야 연맹의 성립과 발전

삼국과 가야의 대외관계 및 교류 

삼국의 영토확장과 대외 관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진흥왕, 성왕, 한강 쟁탈전 


‘고등학교 한국사’는 정치사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필요시 경제·사회·문화사를 포함한 통사(通史)로 구성해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중학교와 차별화하였습니다. 또한, 고대사를 독립된 단원으로 설정·강화하고 전체적으로 시대별 비중을 적정화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동아시아사’는 현행 주제사 중심의 틀을 유지하면서 과도하게 어려운 내용은 축소·삭제해 학습 부담을 경감하였습니다.

※ 베트남사는 ‘율령, 유교, 베트남 전쟁’ 중심으로 서술, 중단원 ‘사대부와 무사’ 삭제 


‘고등학교 세계사’의 경우 근대 이전 역사는 크게 3개 지역(동아시아, 서아시아·인도, 유럽·아메리카) 역사로 구성하고, 근현대는 교류와 통합의 세계사로 구성하였습니다.



《 도덕 교육과정 》

도덕 교육과정은 그간 지적되어 온 지식 중심의 도덕교육을 지양하고, 실천 중심의 도덕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해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내용,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초·중학교 도덕의 경우, 성취기준을 질문형태로 제시함으로써 교실 수업이 윤리학에 기초한 개념학습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인이 문제에 대해 사유하고, 성찰하는 수업이 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 초·중학교 도덕 질문형 성취기준(예시)

 -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

 - 예절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하며,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에는 무엇이 있을까?

 - 정보화 시대에 발생하는 도덕 문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특히, 내용요소를 초등학교는 50% 이상, 중학교는 20% 이상 통합·조정*함으로써, 도덕교과의 특징을 고려한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 내용요소 수 : 초3~4학년군(51→24), 초5~6학년군(52→24), 중학교(92→72)


또한, 실천 중심의 도덕교육을 위해 지필평가의 비중을 낮추고 수행평가 중심의 과정평가로 전환함으로써 도덕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의 경우,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의 내용요소를 더욱 엄선(내용요소 수 : 윤리와 사상 (31→22), 생활과 윤리 (22→18))하였고, 진로선택 과목으로 ‘고전과 윤리’를 신설, 12개의 주제와 관련된 고전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격몽요결(율곡 이이), 국가(플라톤), 정의론(롤즈), 목민심서(정약용) 등의 내용 일부를 지문으로 제시하고, 선택적으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 전개 



《 국제 교육과정 》

국제사회에 대한 기본지식과 국제사회 현상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갖춘 국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11개 과목*을 개발하였습니다.

     * 국제정치, 국제경제, 국제관계 및 국제기구, 지역이해, 국제법 등 


또한, 글로벌화 되는 사회에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제 교과에서 기르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설정하였습니다.

     * 국제사회 이해 능력, 국제사회 문제의 합리적 해결 능력, 글로벌 공동체 의식, 창의·융합사고 능력, 의사소통 능력




《 교양 교육과정 》

교양교과는 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 논술로 구성되며, 학문의 논리적인 체계보다는 실용적인 지식 중심으로 구성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과목별 주요 개정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철학) 철학적 ‘지식’을 암기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철학함’을 통해 자유로운 자기정체성 확립

- (논리학)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토대로 자신의 삶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발

- (심리학) 자기 자신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학습하며 학생 중심의 체험 기회를 강조

- (교육학) 삶에 필요한 시야와 안목을 넓혀 교양인을 기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개발

- (종교학) 다종교·다문화 사회에서 종교에 관한 성찰적 안목과 태도를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 개발

- (논술) 합리적 설득 및 지식의 수용과 전달을 위한 학문적 의사소통의 주된 양식으로서 논리적 글쓰기를 학습하는 과목으로 개발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와 행정예고(8.13~9.1)를 통해 교육현장 및 일반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전문가·현장교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 심의(‘15.9월)를 거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15.9월말)할 예정이며, 개정된 교육과정은 초·중·고등학교에 ’18년부터(국정: ‘17년) 연차적으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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