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보도자료)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 발표 본문

교육부 소식

(보도자료)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6. 2. 22. 11:29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 발표

탈북학생 1:1 맞춤형 멘토링 지원 확대(‘15년 2,200명 → ’16년 2,500명)

탈북학생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교육 강화(하나원 학부모 교육 연중 실시)

탈북학생용 문해력 증진 교재 신규 개발·보급(총 3종)



교육부는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년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 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계획은 탈북학생 개인적 배경에 따라 각기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1:1 멘토링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탈북학생의 실질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탈북학생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직업캠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취업 중심 교육지원 체제에 대한 방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및 교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원 연수, 탈북학생용 자료 개발·보급, 유관기관 상시 협의체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하여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화할 방침입니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475명으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수도 1,026교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학생 수 : (‘09년)1,143명 → (’11년)1,681명 → (‘13년)2,022명 → (’15년)2,475명

   ** 재학학교 수 :  (‘09년)435교 → (’11년)579교 → (‘13년)767교 → (’15년)1,026교


한편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8년 10.8%에서 ’15년 2.2%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학업중단율 : (‘08년)10.8% → (’11년)4.7% → (‘13년)3.5% → (’15년)2.2%

이를 위해 마련된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

 ◦ (심리상담 지원)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탈북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초기 위탁교육 기관인 삼죽초등학교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신규 배치하여 심리 상담을 실시합니다.

 ◦ (한국어 교육 강화) 한국어 구사능력이 낮은 중국 등 제3국 출생 학생* 증가에 따라 중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를 전환기 교육기관인 한겨레고등학교에도 배치하여 한국어 교육을 실시합니다.

   * 제3국 출생 학생 수 : (’11년) 608명 → (’13년) 840명 → (‘15년) 1,249명

   ※ ‘15년 이중언어 강사 배치 현황 : 삼죽초·한겨레중 각 1명 

 ◦ (맞춤형 멘토링 확대) 또한, 학습지도,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탈북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교사 등의 멘토링을 확대* 실시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특정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탈북학생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 1:1 결연 교육을 실시하는 잠재역량강화 프로그램(HOPE)도 지속 운영됩니다.

   * (‘15년) 2,200명 → (’16년) 2,500명


 ≪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

 ◦ (학부모 진로교육 강화) 하나원에 재원 중인 탈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월 2회)을 연중 실시하여, 퇴소 후 자녀의 학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착기 학교 적응을 지원합니다.

 ◦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의 고교 진학 및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한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중장비, 바리스타, 조리실습, 피부미용, 네일아트, 제과제빵 과정

 ◦ (진로·직업캠프 확대) 탈북학생 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연구회 등과 연계하여 탈북학생의 희망을 고려한 시·도교육청별 맞춤형 진로·직업캠프도 확대* 운영될 계획입니다.

   * (‘15년) 16개 교육청/135백만원 → (’16년) 17개 교육청/145백만원

 ◦ (특성화고 등 특별입학전형 실시) 이 밖에도 탈북학생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대해 탈북학생 특별입학전형을 계속 시행합니다.

   ※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2조의2(북한이탈주민의 입학전형에 관한 특례) 신설(‘15.1.6)


 ≪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공고화 ≫

 ◦ (교사 파견) 하나원 내 탈북 중·고등학생 교육시설인 하나둘학교에 중등교사를 파견하여 정착기 학교에 편·입학하기 전 탈북학생의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등을 지원합니다.

   ※ ‘16년 파견인원 : 총 8명(국어·영어 각 2명, 수학·사회·과학·역사 각 1명)

 ◦ (교원 연수 실시) 탈북학생 지도교원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시·도교육청 및 전국 단위의 집합·원격교육*을 실시합니다.

   * 원격교육 과정 : 탈북학생 교육의 실제

 ◦ (문해력 증진교재 개발·보급) 남북한 어휘나 음운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 장애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해력 증진 교재를 개발·보급합니다.

   ※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 중등용(총 3종)


이 외에도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우수사례 발굴·보급, 전문가 협의체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탈북학생 및 학부모, 탈북학생 지도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을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이러한 지원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각계각층에서 인재로 성장해 향후 통일시대에 남북한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개요

□ 개요

 ◦ (목적)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의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통일 미래의 맞춤형 인재로 육성

 ◦ (사업비) 39.55억원(특별교부금)

 ◦ (지원대상) 전국 초·중·고 재학 탈북학생, 지도 교원

 ◦ (사업기간) ‘16. 3. ~ ’17. 2.(12개월)


□ 사업 추진 체제


□ 주요 사업 내용



■ 탈북학생 교육경로 및 주요 내용 

□ 입국초기 교육 : 기초학습 지도, 심리적응 치료, 초기적응 교육

 ◦ (삼죽초) 하나원 거주 유․초등 탈북학생 교육 및 특별학급 운영

 ◦ (하나둘학교) 하나원 내 탈북 중‧고등학생의 학업보충 및 사회적응 교육

   * 하나원 퇴소 전 학력인정(경기도교육청), 전환기·정착기 학교와의 협력 강화

 ◦ (학년 결정)  : 진단평가, 중‧고 : 학력심의위원회에서 학력인정


□ 전환기 교육 : 일반학교 전ㆍ편입학을 위한 학업보충, 사회적응교육

 ◦ (한겨레중‧고) 6개월 또는 1년 전환기교육 후 정착기 학교로 전‧편입 조치 


□ 정착기 교육 : 통합교육,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및 진로교육 지원

 ◦ (밀집학교) 탈북학생 다수 재학 학교(밀집학교)에 특별반 설치

 ◦ (대안교육) 학령기 초과, 학교 부적응 탈북학생 교육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 입국초기·전환기·정착기 교육기관 간의 연계 지원



■ 탈북학생 현황(15.4월 기준) 

□ ‘15년 탈북학생 재학 현황

◦ 학교 유형별 현황


◦ 출신지별 현황


◦ 시도별 현황


□ ‘15년 탈북학생 재학 현황

◦ 재학생 수


◦ 재학학교 수


◦ 제3국 출생 학생 수


◦ 학업중단율



2.19(금) 석간 보도자료_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 발표.hwp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