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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주말창의학교 알쏭달쏭 과학실험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8. 12. 00:13

주말창의학교 알쏭달쏭 과학실험이 열렸습니다.


주말 여가시간 무엇을 하며 보낼지 걱정 되나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주말창의학교 알쏭달쏭 과학실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과학을 좋아한다면 더욱 재미있게 실험을 할 수 있어요.



▲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문화의 집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14시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초등 3학년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창의학교 알쏭달쏭 과학실험이 열렸습니다.




▲  빛의 원리 설명 중인 모습

지난주 세포관찰 실험에 이어 거울과 그림자, 렌즈의 이용에 대한 내용으로 무한반사상자와 간이사진기를 만들어 보며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빛은 모든 방향으로 진동하면서 진행하는 전자파라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빛은 주변에 늘 존재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이용하기도 하지요.

 



▲  빛의 성질, 거울 설명 중인 모습


빛은 성질이 서로 다른 두 물질이 경계면에서 반사한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반사를 찾아보면 거울 속에 우리 모습이 비쳐 보이는 것, 치과 의사가 거울로 입 안을 살펴보는 것, 우리가 주변의 사물을 볼 수 있는 것 등이 있습니다.


▲  반사의 법칙 설명 중인 모습

우미자 과학실험 선생님이 '반사의 법칙'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이들이 멋지네요. 입사각과 반사각은 항상 같다고 합니다. 신기한 과학의 세계입니다.



▲  무한반사상자의 거울을 붙이는 모습

빛과 반사, 거울과 그림자 등의 설명을 들은 후 무한반사상자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설명을 듣고 만드니까 반사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며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여 학생들이 접고 붙이고 끼우며 조물조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  무한반사상자 만들기

빛이 거울을 만나 튕겨 나오는 것을 반사라고 합니다. 거울에 우리 모습을 비춰 볼 수 있는 것도 빛의 반사 때문이지요.
거울 두 개 사이에 물체를 놓으면 한 번 거울에 반사된 물체가 다른 거울에 계속 반사되어 여러개의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무한반사 착시효과 거울상자를 만들었어요.



▲  무한반사상자 체험 중인 모습

다 만들었으면 한 번 들여다볼까요? 여러 개 물체가 보이는 상자가 신기합니다. 거울 사이에 끼운 물체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새로운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  간이 사진기 만드는 방법과 원리 설명 중인 모습
 


잠시 쉬었다가 이번에는 렌즈의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간이 사진기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기의 원리와 렌즈, 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사진기가 신기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사진기는 우리의 눈과 비슷해서 비교하며 알아보니 이해가 잘 되었어요.  빛과 렌즈의 역할은 사진기에 아주 중요했습니다. 사진기의 렌즈는 촬영 대상의 상을 맺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간이사진기는 도면을 보고 기름종이,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사진기의 손잡이를 앞으로 뒤로 밀고 당기면서 초점을 잡고 보면
사진기의 원리에 따라 사물이 역상으로 보였습니다. 물체에 의해 반사된 빛이 볼록렌즈에 의해 겹치지 않게 모아져 상이 선명하게 맺힌다고 합니다.



▲  간이사진기 만들기에 열중하는 전진우군

간이사진기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상원초등학교 5학년 전진우 군은 과학을 좋아해서 알쏭달쏭 과학실험이 아주 재미있다고 합니다. 거울을 붙여 만드는 상자도 신기하고 실험하거나 만드는 일이 좋다고 했습니다.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간이사진기 실험방법 설명 중인 모습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진기와 거울에도 과학이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알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거울과 사진기에 영향을 주는 빛과 그림자의 신기한 과학이 재미있었습니다.




 ​▲  간이사진기 완성을 위해 집중하는 모습

생활 속에 다양한 빛과 그림자가 있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놀이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빛과 그림자는 생활 속 과학입니다. 과학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의 삶 속에 있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6월 4일 토요일 다음시간에는 야광 별자리시계를 만든다고 합니다. 별자리와 시계 속 과학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야광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집니다.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해 보며 배우는 성남시 은행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알쏭달쏭  과학실험시간이었습니다. 

6월에도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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