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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 가진 제자에게 꿈을 심어 준 교사들

대한민국 교육부 2019. 4. 18. 14:35

장애 가진 제자에게 꿈을 심어 준 교사들

[교육부 04.18(목) 조간보도자료] 장애 가진 제자에게 꿈을 심어 준 교사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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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하여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합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사회통합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 92명, 일반직 공무원 17명, 민간인 6명 등 총 115명으로, 시상식은 소속기관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 장애학생 교육 공헌 수상자

 

① 수상자는 장애학생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강화,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진로·직업교육 지원, 맞춤형 문화예술·체육활동 확대 등을 통해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하였습니다.

② 부산맹학교 김정식 선생님은 시각장애당사자로서 장애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상담활동 및 생활지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③ '소리빛중주단'을 지도하여 시각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년에 4회 이상 일반학교, 기관 등을 방문하여 공연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④ 서초중학교 나귀임 선생님은 체육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장애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⑤ 2018년에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훈훈한 통합스포츠클럽대회'를 주관ㆍ운영하여 통합스포츠 활동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⑥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는데 이바지 하였습니다.

⑦ 나주이화학교 김현정 주무관은 23년간 일반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특수교육에서의 능동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여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하였습니다.

⑧ 특수학교 통학차량을 확대하고, 안전원과 통학차량 보조인력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통학편의 증진과 특수학교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크게 기여하였으며,

⑨ 장애학생 심리안정실 및 직업교육실 구축 등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행정 업무를 실현하여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배움에 있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묵묵히 아이의 걸음에 속도를 맞춰나가는 특수교육 현장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장애학생들이 더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모든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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