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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1년 8~9월, 전천후영상레이더를 탑재한 인공위성 아리랑5호가 우주로 발사됩니다. 사람들은 ‘인공위성’하면 대체로 커다란 금속 몸체에 태양전지판을 장착하고 우주궤도를 도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물론 실제로 대부분의 인공위성은 저러한 이미지와 일치하기도 하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인공위성이 꼭 저렇게 크고 복잡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도 사실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답니다. 항공우주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인공위성을 만들 수 있다? 일반인들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 것은 일명 '초소형위성'이라 불리는 것들의 개발로 인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초소형위성은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위성개발방법으로 소개되었는데요. 가로 세로 높이가 10cm에 중량..
2011년 5월 15일.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떠오르는 분들이 계시죠? 고마운 선생님이 생각나는 이 날, 제 3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콘서트가 KBS 홀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가 시작 하기 전, KBS 야외 광장에서는 특별한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졌는데요. 감동적이고 따뜻한 사제지간의 이야기를 그린 수기들과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작품들은 모두 '사제동행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콘서트가 시작되고! 축사를 해 주시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과 김황식 국무총리님.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님 께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은사님을 직접 초빙한 것인데요. 몇 십년의 세월이 흐른 ..
지난 2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자살문제, 인터넷중독 등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문제에 대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조기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 실시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정신건강서비스지원(SOC : System of Care)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발달 선별검사 및 상담ㆍ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07년부터 구축ㆍ운영 중인 추진체계로, 소아ㆍ청소년기의 주요 정서ㆍ행동발달경향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신건강문제로의 악화방지 및 정상적인 성장ㆍ발달지원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 96개교('07) → 245개교('08) → 470개교('0..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공덕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저소득층 성적우수장학금인데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1학년도부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학업기회를 마련하고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 장학금을 신설했습니다. 우선 지원 대상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조건 1. 가계 소득이 5분위 이하면서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 다니는 학생들 지원조건 2. 직전 학기 성적이 A 학점 이상 (하지만 성적 기준은 학교별로 조정 될 수 있습니다) 이 저소득층 성적우수장학금(우수드림장학금)의 내용 중 특기할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체 수혜 학생 가운데 상위 1천명에게는 학기당 최고 500만원의 등록금과 학업 장려비 제공 ● 나머지 학생..
2011년이 시작된지 열흘이 지났네요. 초,중,고 학생들은 모두 어떻게 하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기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방학때 선행학습만큼, 아니 선행학습보다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과제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한결같이 청소년기가 자아정체성을 찾고 적성을 찾는 아주 대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기의 자아정체성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문제지요. 우리나라 교육과정에는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와 직업'이라는 과목을 설정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까지 존재하죠. 그러나 사실상 많은 학교들이 ..
12월 8일 오후 4시 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실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여고생들과 장관님의 만남이었는데요! 2010 좋은학교박람회에 설치된 '희망트리'라는 나무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쪽지를 걸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장관님과의 면담을 요청하셨고, 장관님께서 이를 받아들여 이날의 만남이 성사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뉴미티어콘텐츠분야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교사 허유명입니다. 쉽진 않겠지만 두드리면 열린다는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학생들과 함께 장관님 인터뷰를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채택되길 기대하고, 멋진 장관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허유명..
아니 이 그림들은 무엇일까요? 어느 미술학도의 스케치노트일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광운중학교 2학년 이준기학생의 과학노트입니다. 이준기 학생은 잘못된 교과서 사진을 바로잡기 위해 이렇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는데요. 학생이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기, 준호친구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이 두 친구들은 재학중인 광운중학교에서 STC-K 활동을 할 정도로 과학에, 특히 생물에 관심이 아주 많은 친구들입니다. 두 학생이 교과서를 바로잡은 사연을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생소한 STC-K에 대해 설명부터 드려야 할 것 같네요. STC-K란? Science and Technology for Children - Korea의 약자입니다. 원래 STC는 미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교육과정입니..
퀴즈 하나!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디에 있을까요? 서울토박이인 저는 당연히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에 있을 거라는 서울중심사상(?!)에 빠져 지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에! 있다고 하네요~ 대전에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이 있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 근처에 국립중앙과학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취재하러 직접 대전으로 내려가 보았어요. 마침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효과학 특별전이 열린다고 해서 특별전 관람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1. 특별전 관람하다 : '발효과학 스캔들' 발효과학 특별전에서는 발효미생물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현미경을 통해 미생물들을 확인할 수 있지요. 현미경이 없어도 육안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