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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의 주말, 대구 파호 초등학교에서는 아주 특별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바로 파호초 3학년 아이들의 54가족과 20명의 교사가 함께 가족캠프를 실시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학생-선생님 위주였던 체험에서 벗어나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다른 가족들도 만나면서협동심과 공동체 생활을 배울 좋은 시간이 되었을 이번 캠프~ 특히, 학교에서 수업시간에만 만났던 선생님과 반가운 이웃사촌이 되어 1박 2일을 보냈던 그 뜻깊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1일 차 프로그램 첫째 날, 모든 가족이 이름표를 걸고 텐트에 문패를 달면서 가족캠프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아빠와 엄마와 또는 언니 오빠와 함께 텐트에 붙일 개성 있는 내용을 상의하여 만들고,문패를 달면서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였답니다!(각 텐트가 모여 한 마을이 형..
“청소년들의 아주 사소한 고백이 곧 힐링”- 교과부·현대해상·청소년폭력예방재단제1회「아주 사소한 고백」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 현대해상,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8월 30일(목) 19시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제1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개요 ◇ ‘청소년들은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전개되는 프로젝트◇ 사소한 비밀에서부터 심각한 고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스토리를 엽서와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유하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상처를 치유◇ 7월 한 달 3,000건이 넘는 청소년의 사연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 ❍ 이번 개최된 콘서..
말썽꾸러기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할까?-연수로 배우는 ‘요즘 아이들’ 생활교육 한 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예절교육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관을 배울 기회가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문화와 과학기술의 부정적인 측면도 아이들의 인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현장의 고민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생활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담임을 지원하는 교사를 찾기 위해 고심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은 이미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를 지도하는 현장에서는 그 변화에 아직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머나 싹이 나왔어요!” 열무씨앗을 뿌린지 2주 만에 나온 새싹을 들여다보며 열다섯 가족의 눈은 신기한 듯 이구동성 박수를 치며 새싹 나온 곳에 둘러앉아 설레이는 모습 속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아이들과 함께 느끼게 해 준 주말농장의 수확물을 이제는 얼마나 수확이 되어 어느 시설에 전달할까라는 행복의 고민에 빠졌답니다.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으로 만난 G패밀리봉사단은 각자의 색깔은 달랐지만 함께하는 마음은 같았기에 주말농장의 분양에서 씨앗구입비 등을 모두 자비로 하고, 수확의 결실을 주변의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시설에 전달하는 것에 뜻을 모아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쌓아가는 학교현장 교육의 이론적인 수업에서 벗어난 인성교육의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