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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개최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12월 18일(수) 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세계 최고의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 특성화고로 진학, 끊임없는 노력으로 ’13년 국제기능올림픽 그래픽디자인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 훈(광주전자공고)군, 지체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1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개의 세계 신기록 및 4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이인국(단원고)군, 꿈을 잃은 노숙자의 재활을 도와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불어 넣는 사회적 기업 ’두손컴퍼니‘를 창업한 대학생 CEO 박찬재(성균관대)군 등 수상자 100명을 비롯한..
2011년, 문화예술 소외·취약 지역, 학교폭력 심각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학생 오케스트라가 선정·발표되었습니다. 그 후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학교 등에서 운영되는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을 총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은 학교 내 음악 활동을 통해 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 합주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배려와 협동심, 자신감, 성취감 등을 경험하면서 학교와 학생들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 결과, 2012년 예술교육 참여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사회성․또래 관계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진주외국어고등학교는 2013년 하반기 학생오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산으로 바다로 많이들 떠나고 있습니다. 멀리 휴식을 취하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얼마 전 아이와 책을 읽다가 동사무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책에는 있지만 실제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라 더 궁금해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관공서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으로 책에 나와 있는 동사무소, 군청, 시청, 구청, 법원, 세관, 세무서 그리고 우리 주변에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는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만 들어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짐작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우리 동네에 있는 동사무소와 소방서 그리고 우체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축제'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논다'는 생각이 들고, '즐겁다'는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축제(Festival)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입니다. 옛날 우리나라나 고대 로마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축제가 있는 날에는 일상적인 활동을 멈추고 쉬었습니다. 축제는 사회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정보를 전달하고 응집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장치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반복되는 학교생활에서 탈피하여 가끔은 즐겁고 신 나는 일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학급축제'입니다.학급축제를 하기 전에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학급축제 계획이나 세부적인 내용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
중학교의 대표적 체험학습으로는 야영수련활동,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이 있습니다. 체험학습은 답답한 학교생활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단체 생활과 야영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이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몸과 마음이 많이 커지고 넓어집니다. 이런 교육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중학생은 학생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해 배움의 경험을 쌓고 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로서 준비하고 활동했던 야영수련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출발부터 학생들은 들떠 상기되었고 저도 오랜만에 하는 야외활동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모두 이야기 속으로 GO, GO! 몸과 마음을 키웁니다! 중학교의 야영수련활동~ 야영수련 [첫날] 야영지에 도착하여 입영식을 하고 각 반 모둠별로 텐트를 치는 설영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학교가 만드는 커다란 기적-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광주동초등학교(교장 신현태)는 비록 광역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이 모두 논과 밭으로 둘러싸여 농촌의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한때 600여 명이 넘는 큰 학교였지만 지금은 전교생이 77명이 작은 학교가 되었습니다. 특히 분교는 지난 2년간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까지 이야기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동초등학교는 도심의 학교에 없는 훌륭한 교육 자원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입니다. 자연 속에 있는 학교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교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교 구성원들도 이러한 장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