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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창의체험 문화축제 제30회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97개의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특히 64개 학교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열고 '과학을 어떻게 즐기는지.'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속에서 지루한 과학이 아닌 즐기는 과학,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좋은 기회였는데요, 과학으로 한바탕 놀았던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튀는 아이디어 다 모여라! 학교 동아리 체험 Zone에는 과학 관련 학교 동아리가 참여해서 열정적인 홍보전을 펼쳤는데요,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몇 개의 부스만 소개..
「글로벌 인재포럼 2012」개최 - 10.23(화) ∼ 25(목), 3일간 인재개발 및 국제 경제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교육과 복지의 연계 방안」논의 -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Better Education, The Best Welfare)를 주제로「글로벌 인재포럼 2012」을 개최합니다. 2006년에 창설된 이래 7회째를 맞게 된 이 포럼은 세계 각국정부·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대표, 대학총장 및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개국 200여명의 해외연사 및 참석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참가자 규모가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나, 이거 버리는 거야? 내가 가져도 돼?" 한참 휴지통을 뒤적이다가 귀한 보물이라도 발견한 양, 기쁨에 찬 얼굴로 누나를 올려다보는 한 아이. 아이의 손에는 작은 종이 봉투가 쥐어져 있습니다. 과자봉지 안에 들어있는 조립 장난감입니다. 장난감 조립에 흥미가 없는 누나는 과자봉지를 뜯어 봉투를 휙 던져버리고 어린 동생은 휴지통을 뒤적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속담이 있지요. 부끄럽지만 조립 장난감을 버리던 그 누나는 약 17년 전의 제 모습, 행복한 표정으로 휴지통을 뒤적이던 아이는 제 두살 터울의 남동생입니다. 별다른 사교육없이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교내 시험에서 전과목을 모두 만점 받아오는 올백 괴물이었던 동생은 강원과학고등학교를 진학한 후 2년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