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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차가운 날. 목포의 로데오 거리에서는 특별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이 지역의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의 성과보고회가 있는 날입니다. 길거리는 축제분위기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누어주는 훈훈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체험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 목걸이 만들기, 몰래 산타 엽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압화 책갈피를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Wee센터 상담사 선생님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열었습니다. 학부모는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부침개를 부치고, 어묵 국물로 따스한 마음을 준비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이 보였습니다. 목포를 학생들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운동회의 계절입니다. 청팀, 백팀 나뉘어 목이 터지라 응원하고 달리고 넘어지고, 멋진 공연도 선보이던 동네잔치의 날입니다. 그러나 기껏 운동회가 열려도 맞벌이로 인해 함께 해주지 못합니다. 더구나 취약계층 학생들은 자칫 상처받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교육 기회의 균등 못지않게 문화, 정서, 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진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7일 제1회 교육복지의 날 큰잔치를 벌였습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15개(중학교 8개, 초등학교 7개)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교육공동체의 협조로 이루어졌습니다. 도우미를 자처하여 축제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진주교육지원청 Wee 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간이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진주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