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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우리 학년의 담임이셨던 고범채 선생님은 우리에게 모든 정을 쏟으셨습니다. 졸업식 날 우리가 아까워서 보내기 어려우셨는지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고범채 선생님께서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정성 기울이신 노력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남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고범채 선생님은 우리 학년, 97년생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3년 동안 맡으셨습니다. 고범채 선생님은 제가 1, 2학년 때 기술가정 선생님이시기도 했는데요, 항상 저희의 인격을 존중해주시고 저희의 처지에서 생각해 주시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제가 3학년이 되자, 고범채 선생님은 3-2반 담임이 되시고 저는 선생님반 학생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의 1년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매년 고범채 선생님..
(편집자 주)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4인의 아이디어 팩토리 기자단이 12인의 교과부 국·과·팀장을 전격 인터뷰 했습니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4회에 걸쳐 2011년 교과부의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1. 미래 대한민국, 선진직업교육에 해답이 있다 - 취재 : 이강백 기자님 2. 안전한 학교, 즐거운 수업을 기대하세요! - 취재 : 김유원 기자님 3. 좋은 대학을 향한, 좋은 선생님을 위한 변화 ▶ 4. 2011년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에는 무슨 일이?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인재와 선진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야심 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교과부가 추진할 중점 과제 중 국가 R&D투자확대,..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유명한 여성과학자가 있다. 바로 ‘퀴리 부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과학자 ‘마리 퀴리’이다. 마리 퀴리(1867~1934)는 최초로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프랑스의 과학자이다. 마리 퀴리는 그 업적을 인정받아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함께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1911년에는 노벨 화학상까지 수상하며 여성으로서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동시에 두 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여성최초로, 그것도 두번씩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라는 데서 마리 퀴리가 훌륭한 과학자라는 데에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정말 마리퀴리에게서 배울 점은 여러 과학자로서의 귀감이 될만한 여러 성품을 가졌다는 면이다. 과학도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리 퀴리..
2009년 노벨 물리학상은 "빛의 정복자들(masters of light)"이 차지했다. 광섬유로 정보통신의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이끈 연구와 디지털 카메라 등에 널리 쓰이는 CCD센서 발명이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순수 물리학에 집중해 왔던 노벨 물리학상이 상대적으로 보다 실용적인 발명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국제 물리학계에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상자는 영국 스탠더드텔레콤연구소 찰스 카오(Charles K. Kao, 76세), 미국 벨연구소의 월러드 보일(Willard S. Boyle, 85세)과 조지 스미스(George E. Smith, 79세)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광통신을 위한 섬유내 빛의 전달을 염두에 둔 획기적인 연구를 했으므로(for groundbreaking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