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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절 유전자 기능 밝혀내다”- 한양대 손현 교수팀, 연구결과 PNAS 게재 - 교육과학기술부는 ‘21세기프론티어 뇌프론티사업단'의 한양대학교 손현(49) 교수팀이 '뉴리틴 (neuritin)'이라는 유전자가 우울증에 관여함을 밝혀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6월호에 게재된 소식입니다. 우울증은 연령과 성별의 차이 없이 널리 퍼져있는 정신병으로,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동안은 뇌의 해마(대뇌 겉질 밑에 존재하며 학습과 기억에 관여)에 있는 신경세포의 기능과 구조가 위축되면 우울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우울증과 관련되는지, 우울증 치료제는 어떻게 약효를 나타내는지에 대하여..
인간을 지배한 침팬지? 8월 17일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개봉했다. ‘혹성탈출’은 꽤 오래전 작품이다. 1968년 개봉한 혹성탈출은 말 못하는 인간을 똑똑한 유인원이 지배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 총 7편의 영화가 제작됐고 TV드라마로도 방영됐다. 개봉한 혹상탈출-진화의 시작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프리퀼(Prequel: 원래의 이야기에 앞서는 속편)’이다. ‘유인원의 지배를 받는 인간들’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침팬지들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은 방법과 인간에 맞서 혁명을 일으키게 된 이유를 보여준다. 인간은 오랫동안 자신들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매우 똑똑한’ 영장류라는 생각으로 지구를 지배해왔다. 하지만 침팬지와 인간의 DNA는 약 98% 이상이 유사하다. 최근 들어 침팬지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