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배설 (2)
교육부 공식 블로그
배설 기관의 구조와 기능 우리 몸의 배설 기관에는 오줌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땀을 만들어 내는 땀샘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설 기관은 몸속에 생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몸속의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 내어 오줌의 형태로 내보내 주는 배설 기관입니다. 길이 10cm, 너비 5cm, 두께 3cm 정도의 강낭콩의 모양으로 횡격막 아래에 등 쪽으로 좌우에 1개씩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 대사 과정의 노폐물 등 생명체에 유독하고 불필요한 물질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폐물과 불필요하게 많은 수분, 그리고 무기 염류를 오줌으로 만들어 내보냄으로써 혈액 내의 이온 농도와 pH, 그리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것이지요..
배설과 배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물질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계속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노폐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에는 수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이 있습니다. 이들이 체내에 쌓이면 체내의 항상성이 깨지고 여러 가지 독성이 나타나므로 우리 몸은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와 같이 생명의 물질대사 결과로 몸에서 생긴 노폐물을 땀과 오줌의 형태로 내보내는 것을 '배설'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변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배출과 구분되는데 ‘배출’은 소화된 음식물 찌꺼기를 단순히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따라서 대변(똥)은 배설물이 아니라 배출물이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인 똥에는 각종 세균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