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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사라져라 색깔~ 페놀프탈레인이 산성 용액에서는 색깔이 없지만 염기성 용액에서는 붉게 변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비밀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흰색 종이 위에 묽은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편지를 쓴 다음 종이가 마르면 분무기를 이용해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종이 위에 뿌려 봅시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 같나요? 지시약인 페놀프탈레인이 염기성 용액에서 붉은색을 띤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지요? 여기서 종이 위에 편지를 쓰는 데 사용한 묽은 수산화나트륨은 염기성 용액입니다. 따라서 편지 위에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뿌려 주면 페놀프탈레인과 묽은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반응하여 붉은색 글씨가 나타나게 됩니다. ▲ 염기성에서 붉게 변하는 페놀프탈레인(출처: 에듀넷) 지시약을 이용하면 잉크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 ..
산성과 알칼리성의 의미 ■ 알칼리성 식품이란 무엇일까?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산성 식품인 육류의 섭취는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인 과일,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나요? 알칼리성 식품인 많은 과일들과 이온 음료는 신맛을 띠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는 신맛을 띠고 있으면 산성 물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일들과 이온 음료도 산성 식품이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조금 헷갈리시죠?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먼저 산과 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과 염기 이러한 산과 염기의 진하고 연한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pH가 있습니다. 이는 수소 이온 농도 지수라고도 부르며 순수한 물의 pH가 7이고 pH가 7보다 작으면 산성, ..
중화 반응과 염 ■ 클레오파트라와 진주이집트의 여왕이자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클레오파트라를 아시나요? 클레오파트라는 명석한 두뇌와 아름다운 미모로 이집트를 다스린 여왕인데요, 오늘은 클레오파트라와 진주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 출처: 에듀넷 ■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클레오파트라가 식초에 진주를 녹일 수 있었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살펴보죠. 우리 주변의 물질 중에는 산성과 염기성을 띠는 물질이 많은데요. 산성 물질은 신맛이 나고, 리트머스지를 붉게 변화시키며 금속이나 석회석 성분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염기성은 쓴맛이 나고, 리트머스지를 파랗게 변화시키며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서로 같은 듯 다른 성질을 가진 두 물질! 그런데 산성 물질과 염기성 물..
소변 검사 시험지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 지시약이란물질은 산성, 중성, 염기성 등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산성, 중성, 염기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그 용액이 가지고 있는 산의 세기를 측정함으로써 알 수 있는데, 산의 세기는 ‘pH(페하)’라는 기호로 나타냅니다. pH 7을 중성으로하여 7보다 작으면 산성, 7보다 크면 염기성으로 분류합니다. 그럼 용액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어떻게 알아 낼까요? 바로 지시약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지시약은 용액이 가지고 있는 산의 세기에 따라 자신의 색깔을 변화시킴으로써 그 물질이 어떤 특성(산성, 중성, 염기성)을 지니는가를 구분해 주는 물질입니다. 산·염기 지시약이 대표적인데 용액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알려 주는 지시약으로 리트머스 종이, B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