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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대표적 체험학습으로는 야영수련활동,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이 있습니다. 체험학습은 답답한 학교생활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단체 생활과 야영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이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몸과 마음이 많이 커지고 넓어집니다. 이런 교육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중학생은 학생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해 배움의 경험을 쌓고 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로서 준비하고 활동했던 야영수련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출발부터 학생들은 들떠 상기되었고 저도 오랜만에 하는 야외활동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모두 이야기 속으로 GO, GO! 몸과 마음을 키웁니다! 중학교의 야영수련활동~ 야영수련 [첫날] 야영지에 도착하여 입영식을 하고 각 반 모둠별로 텐트를 치는 설영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물관 관람은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에서 항상 등장하는 단골 코스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한 줄로 쭉 들어갔다가 물밀 듯이 나왔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하면 시간상 쫓겨서 여유가 없고, 막상 나오고 나서 생각하면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특히 아직 역사를 깊이 접하지 못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같이 어린아이들은 한문이 잔뜩 적힌 이름도 어려운 전시물들에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형식적인 관람이 아니라 유물을 통해 역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눈높이 맞춤 '어린이박물관'이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람을 갔다가 호기심에 들어가 봤던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저의 편견을 깨주었는데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