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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사람들은 우주 저 멀리에서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우주생물학이라고 불러요. 그렇다면 혹시 태양계 안에서 지구 말고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태양계 밖은 어떨까요? 만일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요? ● 이곳에 생명체가 있을까? : 행성인 화성화성은 옛날부터 사람들이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행성이에요. 화성의 평균 기온은 영하 60도이지만 최고 기온은 영상 20도로 지구와 비슷해요. 또 화성 표면에는 과거에 물이 흘렀던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 있으며, 극지방에는 얼음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화성은 대기 중에 산소가 ..
얼마 전 나사(NASA)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슈퍼지구’를 찾았다는 발표를 했어요.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이 행성은 얼지 않은 상태의 바다와 토양이 있고, 평균 22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지구와 닮았다고 해요. 그럼 사람이 다른 별이 아닌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살펴볼까요? 지구에서 사람이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첫 번째 친구는 태양이에요. 태양은 지구에 빛과 열을 주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줘요. 또한 식물이 잘 자라게 해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우리가 먹는 밥, 과일들은 모두 태양에서 에너지를 받아 자라는 것이랍니다. 만약에 태양이 없다면 지구 생태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식물이 자랄 수 없고 동물들도 먹이가 없어지니까 당연히 사람도 살..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벗어난 또 다른 우주공간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혹시 어쩌면 우리와 닮은 생명체가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기 위해서죠. 이러한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발사했습니다. 지름 2.7m, 길이 4.7m인 이 망원경은 95메가 픽셀의 디지털 카메라를 달고 있습니다. 발사된 이후 450만개 이상의 별을 찾아냈고, 이중 슈퍼 지구 후보는 무려 2,326개나 됐습니다. 드디어 지난 12월 5일에는 반가운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NASA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연 것입니다. 이전에도 과학자들이 지구 닮은 행성을 보고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2011년이 이제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 올해는 특히 각종 재난이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가 하면 현대과학의 판도를 바꿀만한 발견이 여러 차례 잇따르기도 했다. 굵직한 사건, 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한 해, 기자가 직접 주요 과학계 이슈를 모아봤다. 2011 과학계 10대 뉴스를 파헤쳐보자! 1. 구제역 재난 지난해 말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퍼지며 올 초까지 국가적 재난을 일으켰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사슴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전염된 동물은 고열과 함께 발굽, 유방 등에 물집이 생기고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인다. 잘 먹지 않고 다리를 질질 끄는 행동을 보이다가 죽게 되는 치명적인 병이다. 감염 동물의 배설물, 축산물,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