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성과학자 (5)
교육부 공식 블로그
대전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 KAIST는 아주 친근한 학교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넓고 깨끗한 학교와 건물, 그리고 언제나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인터뷰하게 된 교수님은 KAIST 전산학과 류석영 교수님이십니다. 인터뷰 전에 사전 조사는 필수! 류석영 교수님은 컴퓨터 전공이시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연구하시는 과학자이십니다.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9. 류석영 교수편 오후에 찾은 류석영 교수님 연구실에는 어느 연구실 못지않게 전공 서적으로 가득하였는데 단정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저를 보자마자 다정하게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먼저 말씀을 건네시고 환한 미소로 ..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이하 DGIST) 는수도권 및 몇몇 도시에 집중되어있는 과학 연구 개발 인프라를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2004년 개설되었으며 과학기술만을 연구하는 대구경북 과학기술의 심장부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번 기사에서 소개해 드렸던 DGIST의 유성운 교수님을 기억하시나요?오늘 기자가 인터뷰 하게 될 분은 유성운 교수님과 같은 DGIST 뇌과학 전공에 소속된 “김 은 경” 교수님입니다. 여성 과학자 중 한 분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기자와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은경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6. 김은경 교수편 Q1. 과학자의 꿈은 어떻게 키우게 되셨나요? 고등학생 시절, 과학 서적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4. 곽영실 교수편 안녕하세요, 대전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KASI)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KASI)엔 왜 갔냐구요? 네, 현재 우주과학본부의 우주과학연구센터장이신 곽영실 교수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곽영실 교수님을 인터뷰한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차에서 영화 ‘노잉(Knowing, 2009)’을 보면서 대전에 갔습니다. 그 영화에서는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휩쓸어서 모든 생명을 태워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러한 우주 재난을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알고 있다면 그에 대한 대비나 대책을 세울 수 있겠죠? 사전조사 결과, 곽영실 교수님께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태양을 관찰하고 우주 예보와 관련된 연구를 하신다고 해..
4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011년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의 하나로 국내 과학기술계의 석학과 과학영재 여학생들의 만남이 있었다. 미래 과학기술계를 빛낼 영재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소장 이혜숙)가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 회원 다섯 명과 과학영재고 교사, 과학자를 꿈꾸는 여학생 여덟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석학들은 학생들의 멘토(mentor)를 자청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원대한 꿈을 가져라. 이혜숙(WISET소장) : 해마다 과학의 달 4월이면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연차대회 전에 한국의 과학기술계 석학이 모인 한림원 회..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유명한 여성과학자가 있다. 바로 ‘퀴리 부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과학자 ‘마리 퀴리’이다. 마리 퀴리(1867~1934)는 최초로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프랑스의 과학자이다. 마리 퀴리는 그 업적을 인정받아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함께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1911년에는 노벨 화학상까지 수상하며 여성으로서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동시에 두 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여성최초로, 그것도 두번씩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라는 데서 마리 퀴리가 훌륭한 과학자라는 데에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정말 마리퀴리에게서 배울 점은 여러 과학자로서의 귀감이 될만한 여러 성품을 가졌다는 면이다. 과학도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리 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