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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한국사’교과서 수정․보완 방침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검정 심사하여 8월 30일에 합격 발표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을 대상으로 ‘13년 10월말까지 수정․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역사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수렴하여 지난 8월 12일 역사교육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고, 2017학년도부터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에 한국사 수능 필수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4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한국사 교과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나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합격본 발표이후 일부 교과서 관련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8종 교과서 내용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수정․보완..
신문을 펼치면 흥미 반, 의무감 반으로 보게 되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뉴스인데요!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국제관계를 보고 있노라면 이 문제는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정일지 생각해봅니다. 아마 국제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면 국제정세를 바라볼 때 나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역사 공부를 하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외교’의 문제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외교는 단순히 국가 간 교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근대, 현대 역사만 보아도 외국과 맺는 하나의 조약이 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매우 상당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는 국민들과 외교정..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역사교육 강화 방안 (안)」 발표 -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제고 - - 교원의 역사관련 소양 및 전문성 강화 --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기반 구축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8월 12일(월)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역사교육 강화 방안(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학생들의 역사인식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금번 방안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① 체험 중심 역사교육 강화, ② 교원의 역사교육 전문성 강화, ③ 역사 교육과정 및 평가 개선, ④ 학술지원 확대 및 역사..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8.8(목)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역사교육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토론 주제인 "역사교육의 중요성과 강화 방안"과 관련하여 최상훈 교수가 발제를 맡아, 역사교육 강화 방안에는 거시적 차원과 미시적 차원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거시적 차원의 역사교육 강화요인으로 ①학교 역사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 ②인문학으로서의 역사교육 중요성 환기, ③오류나 문제점이 수정된 교과서 발행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미시적 차원의 역사교육 강화요인으로는 ①한국사 수능필수과목 지정 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결과 활용, ②역사탐구교실의 확대 설치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③공무원과 교원 대상 역사교육 연수 강화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와 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수도로 삼은 나라는 백제입니다. 백제가 세워지고 망하기까지의 678년의 역사 중 서울은 무려 493년간 수도였으니, 2천 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도(古都)랍니다. 특히 송파구 일대는 석촌동·방이동 고분군과 풍납토성·몽촌토성이 있는 한성백제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현장입니다. 백제인이 수도를 지키기 위해 피와 땀으로 쌓은, 1500년의 세월을 견뎌준 몽촌토성. 그 바로 옆에 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있습니다. 몽촌토성 산책로를 걸으며 해상 강국으로, 또한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몽촌토성이지만, 봄에는 푸른 잔디와 색색 꽃까지 함께해 자연 속에..
박물관 관람은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에서 항상 등장하는 단골 코스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한 줄로 쭉 들어갔다가 물밀 듯이 나왔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하면 시간상 쫓겨서 여유가 없고, 막상 나오고 나서 생각하면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특히 아직 역사를 깊이 접하지 못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같이 어린아이들은 한문이 잔뜩 적힌 이름도 어려운 전시물들에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형식적인 관람이 아니라 유물을 통해 역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눈높이 맞춤 '어린이박물관'이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람을 갔다가 호기심에 들어가 봤던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저의 편견을 깨주었는데요, 어린이..
우리민족의 20세기는 수난의 역사였다. 일제의 침략과 전쟁, 분단이라는 근현대의 아픈 역사는 오늘날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자 냉전의 외로운 섬이라는 미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20세기 역사의 아픔을 딛고 21세기에 세계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앞으로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역사를 배우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들의 행사가 있다. 매년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중국 연변대학에서 주최하는 '동북아 청소년 친선문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 학생들과 중국의 조선족 동포들이 함께 중국에서 한민족의 자취를 찾고 역사를 배우는 산 교육의 현장이 13회를 맞이한 '동북아 청소년 친선문화제' 현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