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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2012」개최 - 10.23(화) ∼ 25(목), 3일간 인재개발 및 국제 경제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교육과 복지의 연계 방안」논의 -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Better Education, The Best Welfare)를 주제로「글로벌 인재포럼 2012」을 개최합니다. 2006년에 창설된 이래 7회째를 맞게 된 이 포럼은 세계 각국정부·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대표, 대학총장 및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개국 200여명의 해외연사 및 참석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참가자 규모가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인재대국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인재대국’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과 함께 내건 5대 국정지표 중 하나이자, 선진 일류국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 지난 약 4년 동안 정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은 인재대국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교육과학기술정책도 과거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창의적 인채를 길러내는 패러다임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정책들이 좋은 효과로 이어지고,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면서, 그 중심에 있는 우리의 학생들과 국민들이 인재대국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재대국(2012) 中 1. 우리는 인재가 절실하다. 한국은 다른 서구 선진국이나 주변의 일본, 중국에 비해 경제 ..
3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세 누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5세 누리과정은 대한민국의 만 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수준 높은 보육·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유치원·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같은 내용을 배우는 것은 물론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현행제도와 달라지는 점을 먼저 표로 한 번 살펴보자. 5세 누리과정...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이 정책. 낯선 이 정책을 낱낱이 파헤쳐 더 쉽게 이해하기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과를 찾아가 보았다. 7층의 유아교육과에 들어섰을 때 유아에 대한 여러 정책을 맡아 주관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분들 ..
아기일 때는 마냥 예쁘고 귀엽기만 했던 아이들도 서서히 커갈수록 걱정이 시작됩니다. 어떤 교구가 도움될까, 어느 기관이 좋을까, 수학을 잘 해야 할 텐데, 영어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또 주위 다른 엄마들이나 블로그를 찾아다니다 보면, 우리 아이에게 못해주는 게 있을까봐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또 교구들의 가격은 어쩜 그리 비싼지요. 교육자들 역시 고민은 마찬가지입니다. 갈수록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방식에 접하게 되면서 조금 더 참신한 교수법은 없을까, 어떻게 하면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까, 아이디어가 고갈될수록 스스로의 교육방식에 회의감이 들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 직접 만들기에는 시간도 자료..
유치원 아이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다 보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쟤가 나 때렸어요!"고, 두번 째는 "누가 쟤를 때렸어요"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규칙을 어기는 행동들에 대한 것까지 말한다면 저는 하루 종일 민원처리 하느랴 바쁩니다. 부당함에 대한 것과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아이들은 전달력이 대단합니다. 보고 지나치지 못하지요. 정말 민주적인 아이들입니다. 이대로만 커준다면 깨끗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들 정도 입니다. 어쨌든, 아이들끼리 놀이를 하다 보면 다툼은 기본입니다. 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상대방의 아픔과 슬픔, 고통과 기쁨 같은 마음을 이해할 정도의 발달 수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미칠 감정을 이해한다면 다툼은 현저히 줄어들겠지요. 그러니 다툼은 유아 시기의..
유아 시기에 처음 만나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어떤 선생님이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선생님에 대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생각을 심어주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살아가며 바뀔 수도 있지만 처음 경험한다는 것이 아직 때묻지 않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첫 경험'은 중요합니다. 얼마 전 유아교육학과에 다니는 학생선생님이 저희 유치원에 실습을 나오셨는데요. 저도 유치원 생활하며 처음해 보는 경험이라 많이 떨리고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더군요. 좋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 주고, 가르쳐 드려야 하는데 내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말입니다. 책 속의 선생님 같은 사람이 ..
대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박영주 주부는 10년 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했다. 직장동료들과 호흡도 잘 맞고 오랜 기간 쌓은 업무경력도 아까웠지만 두 아이를 저녁까지 맡아줄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영주 씨의 사례는 우리 주변의 워킹맘들(직장에 다니는 엄마)에게서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다.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박영주 주부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통합야간반’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이는 박 씨가 몸소 겪은 불편함을 바탕으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이며 지금도 많은 워킹맘들의 고민으로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게 돼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올 3월부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
교육과학기술부는 소득 하위 70%이하 가정의 둘째아이에게 차등 지원되고 있는 유아학비를 내년부터 전액 지원합니다. 또한 전국 유치원의 원비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원평가제도를 도입합니다. 한편 토요일과 방학중에도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고 늦은 시간 퇴근하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심야까지 운영하는 유치원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계획'을 8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계획」은 유아학비 부담 경감, 선진 유아교육 제도 구축,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 5개 정책분야 25개 핵심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아학비 부담 경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립·사립·직장부설유치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