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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또래 문화형성 동우 엄마는 며칠 전 학부모 모임에 갔다 와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담소를 나누다가 스마트폰이 없는 한두 아이를 제외하고 12명의 아이가 그동안 채팅을 하면서 학교정보를 서로 주고받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일을 맞은 친구는 서로 만나 축하를 해주는 등 입학도 하기 전에 그들만의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랐습니다. 동우 엄마는 스마트 폰이 없는 동우가 입학하기 전부터 친구도 못 사귀고 모임에도 끼지 못해 겉도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줘? 말아?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지 동우 엄마가 고민하자 옆집의 주완이 엄마는 스마트폰을 사준 후에 생긴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컴퓨터는 IP 접속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음란물사이트..
학생 정서·행동 발달 선별 검사 실시 이후 현장의 목소리 교과부는 지난 2007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학생 정서·행동 발달 선별검사를 올해부터 초·중·고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생 정서·행동 발달 선별검사 시행은 최근 성장기 학생들에게 증가하고 있는 정서·행동문제(우울, 불안, 자살, 주의력결핍 등)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치료를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데요.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단순한 질병예방이나 치료뿐만 아니라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에서의 학업문제, 또래 집단에서의 따돌림(왕따), 적응장애, 문제행동, 학생들 간의 폭력, 자살 등의 근본적인 ..
자녀가 어릴 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모는 학부모가 됩니다. 학교 공부를 위한 사교육의 전쟁터로 아이를 내몰게 됩니다. 아무래도 내 자녀가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아이의 미래가 보장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녀와 소통함으로 내 아이가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방송에 나왔던 공익..
지난 2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자살문제, 인터넷중독 등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문제에 대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조기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 실시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정신건강서비스지원(SOC : System of Care)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발달 선별검사 및 상담ㆍ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07년부터 구축ㆍ운영 중인 추진체계로, 소아ㆍ청소년기의 주요 정서ㆍ행동발달경향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신건강문제로의 악화방지 및 정상적인 성장ㆍ발달지원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 96개교('07) → 245개교('08) → 470개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