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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 위에 콘크리트를부어 만든 섬들 ■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 독도(출처: 에듀넷)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때부터 독도는 우리나라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대한민국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 사법재판소로 이 문제를 회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적 대응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요.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은 비단 우리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일본과 중국은 남태평양의 해역을 두고 여러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약 400km, 중국 대륙 동쪽 약 350km, 대만 북동쪽 190km 정도 떨어진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5개 섬과 3개의 암초로 ..
혼합물이란? ■ 혼합물우리가 주변에서 보고 만지는 모든 사물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필, 지우개, 옷, 신발, 가방, 컴퓨터, 냉장고, 장난감, 인형, 흙, 돌, 나무, 시냇물, 우리가 먹는 음식들, 우리의 몸, 모두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여러 가지 물질들이 섞여 있는 ‘혼합물’, 두 번째 한 가지 물질로만 되어 있는 ‘순물질’입니다. 먼저 혼합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혼합물이란,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각각의 물질이 그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물질과 섞여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갖가지 맛있는 나물들이 들어 있는 비빔밥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비빔밥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나물들과 고추장, 그리고 밥이 들어..
광복 65주년, 광화문이 새로 열리는 광복절. 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광화문으로 나갔다. 아니 광화문이 나를 부르는 거 같았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고 집에 있고 싶었다. 움직이기만 해도 땀이 쏟아나는 정말 무더운 날씨, 그럼에도 나를 부르는 광화문의 외침.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화문의 부름에 이끌려 나간 것은 생각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길을 오며 가며 멀리서 바라다봤던 광화문이지만 그날의 광화문은 특별한 문이었다.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 아닌 국운 상승의 기운이 한반도를 휘감게 하는 통로처럼 느껴졌다. 원래의 모습이 아닌 비뚤어진 자세로 다른 곳을 응시했던 광화문이 다시 제 자리를 잡으면서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들의 비뚤어진 마음도 원래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