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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 연수를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하여 8월 16일에 6회기를 마쳤습니다. 학부모와 도서관실무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요. 독서 치료 강의는 강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함복희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 홍천교육지원청 도서관지원센터의 김종녀 장학사님은 학교나 가정에서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독서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한 놀이활동으로 자신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독서 심리상담이 궁금합니다. 독서치료라는 개념은 의학적인 용어라 요즘은 독서 심리 상담이라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
Q 하루에도 수십 번 아이들은 다투고 토라지고 화해하고 성장한다. 또 개인마다 수업진도를 힘겹게 쫓아오기도, 한편에선 학교수업을 시시해 하기도 한다. 교사로서 아이들의 상황을 일일이 아는 체하기도 어렵고,모른 척 하기는 더욱 더 어렵다. 간섭이 아니라 관심으로 보이려면 교사는 얼마나 아이들의 삶 속에 파고들어야 할까. 날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끝없이 일어나는 학교현장, 도대체 교사의 개입은 언제, 얼마큼이루어져야 효과적일까? 아이들은 나름대로 생태계를 구성한다. 교탁을 기준으로 T자형으로 주로 우등생들이, U자형으로 그 외 학생들이 자리 잡는다. 이때 아이들 쓰는 말로 짱과 셔틀이(심부름꾼), 운동선수와 키 큰 애가, 음악폐인과 만화폐인이, 게임마니아와 듣보잡이(‘듣도 보도 못한 잡것’을줄인 말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