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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 아산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오랜만에 학생들의 힘찬 함성소리와 박수갈채가 울려 퍼졌는데요!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방송인 서경석 씨가 사회자로 참여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 이윤영 온양여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서울시립대 이인형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입학사정관제 등 학생 ‧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필통톡’이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아 충청남도 아산시를 찾은 건데요. 필통톡은 교육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국을 돌면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필통톡 시즌 3이자 ‘찾아가는 필통톡’은 기존보다 더욱 진화하여 ..
맑고 청명한 하늘이 눈부신 9월 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 소극장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300여 명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설명회일까요? 아니면 아이돌 콘서트라도 열릴까요? 바로 이주호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필통(必通)톡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보따리들이 풀어졌기에 시종일관 웃음꽃이 이어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찾아가는 필통톡 안산편: 미래 인재와 교육 - ‘고졸시대 성공전략’주제 1: 실무형 인재로 무장하기주제 2: 취업, 넓고 길게 보자주제 3: 새로운 시작, 취업 후 로드맵 짜기패널: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권영훈 경일관광경영고 교장, 윤성중 ㈜삼일메가텍 대표이사, 이진욱 평촌경영고 취업지원관, 박상영 선취업 ..
지난 8월 24일, 필통톡 시즌 3의 네 번째 소통이 군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자리를 꽉 채우고 보조 의자를 더 설치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필통톡은 시즌 3의 공통주제인 ‘미래 인재와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졸시대 성공전략’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주호 장관을 비롯해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 박인원 전북기계공고 교장, 위성욱 현대자동차 전주 인사팀장, 강주성 시화공고 취업지원관, 성재현 후진학 근로자 등 고졸취업 전문가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1. 내가 가는 길 맞는 길일까? 오프닝 전 선보여진 공감 상황극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한 학생이 나..
찾아가는 필(必)통(通)톡 시즌3, 뛰어난 한 사람의 인재가 세상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릴 적부터 위인전에서 읽어왔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찾아보면 짧은 생을 살고 떠나간 스티브 잡스가 몇 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는지 직접 느꼈고 그 변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는 것은 그만큼 훌륭한 인재가 기업의 경쟁력이고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재, 더 나아가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서 교육의 방향도 바뀌고 있는데요, 바로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하지만 막상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올바른 길이냐고 물어보면 분명한 답을 할 수 있는 사..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의 불씨는 2012년의 시작부터 무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6일 학교 폭력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일진회, 폭력써클,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사들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학교 폭력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 가해자, 그리고 피해 학생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민적 사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과부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교과부 대표 블로그 첫번째 ..
[학교폭력, 이제그만!] 학교폭력 근절 기획연재 3탄. 전국을 충격 속에 빠지게 했던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일어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는 가해학생들의 잔인한 학교폭력의 실태가 밝혀지면서, 심각한 학교폭력은 교육계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그리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봐왔지만 대다수가 '어쩔 수 없는 일'로 방관자의 입장에 서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이번에도 좀 떠들썩하다가 흐지부지 넘어가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교과부와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반신반의 하면서 말이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느라 예정된 날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