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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기본계획(안) 발표 - 2020년9월~2027년 8월(7년간) 연간 4,080억 규모로 추진 - 사회 변화를 선도할 창의적·도전적 석·박사급 인재 연간 1만9천여 명 양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2월 3일(화),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다. 두뇌한국21(Brain Korea21, 이하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석·박사급 인력양성사업으로, 1999년에 시작한 이후 1단계, 2단계를 거쳐 현재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1단계(1999년~2005년) → 2단계(2006년~2..
학문하는 과정을 배우다!- 대구경신고 학술발표대회 - 학년말이 다가오면 각 학교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의 학문적 성과를 발표하고 확인하는 학술제가 열립니다. 요즘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학문적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활동으로서 학술논문, 소논문, 리서치, R&E(청소년소논문, Reaserch&Education)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학술제의 의미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대구 경신고등학교 소강당에서는 학술발표대회 예선대회를 통과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탐구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제가 열렸는데요. 본 기자도 본선대회 진출 팀에 선정되어 이 날 발표대회에 참가하였답니다. 3월초부터 거의 1년에 걸쳐 진행된 학술발표대회를 준비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
제5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숙일)은 2014년 9월 17일(수)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을 위해 학문에 정진하여 탁월한 업적을 이룬 수상자들을 치하하였습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매년 논문 또는 저서가 매우 우수하여 우리나라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2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6명이며 시상 부문별로 보면 인문학부문이 2명, 사회과..
학문분야별 BK21 포럼 개최-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인문학, 공학 등 분야별 평가 개선 의견수렴 -교육부(차관 나승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인문학, 공학 등 각 학문분야별로 대학 교수 및 학자들이 참여하여 BK21 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평가지표 개선을 논의하는 포럼(Forum)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21. 열린 「제1회 BK21 포럼」에 이어 각 학문분야별로 BK21 플러스 평가 개선에 대한 공론화의 장(場)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15년 BK21 플러스 중간평가를 대비하여 학문 분야별로 전문가 간담회, 사업단장 협의회 등 의견수렴을 계속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다 보면 갖가지 난처한 질문들을 받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당혹스러운 질문은 “대체 이것들은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라는 질문이다. 물론 여기에 대한 답을 내주지 못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런 질문 자체만으로 학생은 이미 수업에 대한 열의와 호기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설사 그럴듯한 대답을 주더라도 그들을 충분히 이해시키기는 힘들다. 이는 애초에 배우고 있는 학문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이 결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교육은 이런 의문이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점차 변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바로 ‘STEAM 교육’이라 불리는 과학교육의 한 형태다. 이미 미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과학(Science), 기술(..
“아침에 몸이 안 아프면 오히려 전날 연습을 게을리 한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요.” 강수진(42·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석무용수)씨는 하루 19시간, 1년에 1000켤레 넘는 신발이 닳도록 연습한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강철 나비’로 불리며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쉼 없는 연습 덕이다. 그간 숱하게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그녀는 아직도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성공을 향한 길은 노력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13살의 늦깎이 발레 지망생은 20살에 세계적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해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가 됐다. 스위스 로잔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로 입상했을 때는 그녀로 인해 ‘아시아에도 발레리나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