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학습법 (11)
교육부 공식 블로그
은진이와 혜진이는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1분 차이로 언니와 동생이 되었죠. 둘이는 같은 학교를 다니지만 서로 다른반입니다. 인성도 바르고 공부도 잘해서 둘 다 타의 모범이 됩니다. 이런 학생들만 학교에 있다면 선생님들 흰머리 날 일도 없을테죠. 아니, 학교가 필요 없는지도 모르지요. 외교관이 되고 싶다던 은진이는 요즘 영어선생님으로 꿈이 바뀌었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혜진이는 아직도 꿈을 향해 정진 중이라고 하네요. 쌍둥이들은 일상을 어떻게 살아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기 쌍둥이들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공부방법이 있다고 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 더, 이 쌍둥이 자매의 엄마에게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비법을 살짝 물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특별한 무언가를 공개~합니다. 쌍둥이 혜진 ·..
이글을 쓰고 있는 무소맘 기자의 집은 교육현장에 몸담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동생 둘은 영어회화전용강사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매부 역시 고등학교 수학선생. 남편의 큰누나는 초등학교 영양교사, 작은 누나는 보건교사, 매형은 현재 교대 4년생으로 늦깎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우리집은 친정과 시댁을 통틀어 7명이 교직에 몸담고 있으니 교장, 교감만 있으면 따악~ 작은학교 하나 차릴 수 있겠지요. ^^; 이렇게 '썰'을 푸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기사거리가 떨어져 뭘 써야하나 고민하다 교육현장에 몸담은 가족들에게 기사거리를 좀 달라고 애걸복걸(?) 했습니다. 다들 쓸거리가 무진장 많은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막상 취재할만한 인물을 선정하려니 어려운지 고개만 갸웃갸웃. 이때 마침 ..
취약 단원 공략하라, 생체리듬 수능에 맞춰라, 시간 안배 연습하라 글 | 유성룡 입시분석가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14일 마지막 시·도교육청 학력평가가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수능시험뿐이다. 수능시험을 30일 남겨둔 지금쯤 수험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마음만 조급할 수 있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쳐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해이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마음을 다잡고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만 세워 실천한다면 현재의 실력보다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앞으로 남은 30일 동안의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취약 부분에 집중하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