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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는 지구의 자원이 부족해져 인간들이 대체 자원을 구하기 위해 판도라라는 행성으로 떠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지 영화에서 보는 상상의 모습이지만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석유, 구리, 알루미늄, 철 등 지구에 묻혀있는 자원의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유나 천연가스도 앞으로 100년 안에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태양열이나 풍력, 조력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연구를 하고 있지만, 석유나 천연가스를 대체할 만큼의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이렇듯 지구 안에 묻혀있는 많은 자원은 이제 곧 한계를 보일 것이며 영화 ‘아바타’에 나온 것처럼 이제 우주 밖으로 시선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자원에 대한 희망을 우..
KSTAR, 핵융합로 장시간 운전을 위한 첫 발 내딛어- ITER 운전 및 핵융합 상용화 연구의 난제 해결에 큰 기여 -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6일(수) 「2012년 KSTAR 플라즈마 실험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올해의 가장 핵심적인 KSTAR 실험성과는 고성능 운전조건 (H-모드)에서 플라즈마를 17초 간(플라즈마 전류 : 600kA)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필수적인 ‘장시간 운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이 결과는 올해 KSTAR 실험목표(H-모드: 600kA / 10초)와 비(非) 초전도 핵융합장치들의 일반적인 H-모드 운전시간의 한계인 10초 벽을 돌파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핵융합 장치의 장시간 운전기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
국내 핵융합 연구성과 국제학술대회(IAEA FEC 2012) 발표 - KSTAR 고성능 플라즈마 지속 및 ELM(경계면 불안정) 제어 등 - 교육과학기술부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The 24th IAEA Fusion Energy Conference, 이하 IAEA FEC 2012)』에서 ‘11~’12년 KSTAR 핵융합 플라즈마 실험성과 등 국내 핵융합 분야 주요 연구성과가 발표된다고 밝혔습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IAEA FEC는 ‘핵융합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규모 국제 학술 행사로서 핵융합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이며, 학술발표..
과학꿈나무와 함께하는 미래에너지 핵융합- 국가핵융합연구소, ‘핵융합 에너지는 어떻게?’ 체험현장 운영 -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12 주니어닥터(2012.7.30~2012.8.18)’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핵융합 관련 강연 및 실습 프로그램을 7월 30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5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핵융합 에너지는 어떻게?’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접해보기 쉽지 않은 핵융합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핵융합 연구자의 기초 강의 후 학생들이 게임과 체험을 통해 핵융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교육과정 중 하나인 ‘핵융합 반응 모형 만들기’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여 결합 형태, 구성 과정 등을 체험해봄으로써 핵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