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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사람과 야생생물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고 '제4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위기 상황에도 중단 없이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혁신합니다. 자세히보기 : bit.ly/34JdGHZ
인문정신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사람과 사회를 치유한다. 오는 7월 9일(수)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인문정신문화 진흥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종호, 이하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인문적 경험을 공유하고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각계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합니다. 인문정신에서 사회적 대안을 찾다 ‘인문정신,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들과 인문 활..
여러분은 ‘인문학(humanities)’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필자는 ‘사람’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인문학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의 삶에 그리고 우리의 삶에 스며들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인문학이 매력적임을 느끼고 있는데요. 작품 속 인물을 통해 그 시대를 간접으로 경험하고,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되며, 또 앞으로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씩 발견하는 과정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문학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일고 있는 인문학의 붐은 아무래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은 왜 인문학을 찾고 있을까요? 학생부터 ..
치산치수(治山治水) | 산을 다스리는 것이 곧 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여러분은 치산치수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토목공학이나 산림을 공부하고 그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산을 다스리는 것과 물을 다스리는 것, 이 두 가지가 쉽게 연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우리나라의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일까요? 저는 지난 달, '산림학교'라는 곳을 통해서 그 둘의 관계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산림학교는 정부에서 후원하고 몇몇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있는 녹색체험교육의 일환으로써 숲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마침 제가 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