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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에듀테크 선도 기관의 협력을 모은다
- 유은혜 부총리, EBS 방문하여 온라인 시스템 안정화 직접 챙겨 -
◈ 시스템 과부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전 점검
◈ 첫 온라인 개학,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하자는 메시지 전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이하 EBS)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에서 지원하고 있는 EBS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등의 시스템 안정화와 콘텐츠 확충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4월 8일(수)에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EBS 본사를 방문하였다.
이번 EBS 본사 방문은 원격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KERIS·EBS 간 온라인 업무협약(3월 25일(수))을 맺은 이후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격수업의 협력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그동안 EBS는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자체 방송프로그램, 라이브특강 등을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왔다.
특히,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온라인 클래스’를 새로 구축한 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동시접속이 최대 300만 명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시스템을 증설하였다.
※ 300만 명이 동시접속 가능하도록 로그인 접근, 클라우드 및 콘텐츠전송망(CDN) 확충
또한,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초·중학 9개 학년을 대상으로 2주 더 연장하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여 수업 진도를 계속 이어 나간다.
※ 라이브 특강은 온라인뿐 아니라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
또한, KERIS가 지원하고 있는 e학습터*도 급격한 온라인학습 서비스 이용자의 증가에 대비하고 서비스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비하도록 당부하였다.
*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학습관리시스템
특히, 정보자원을 적극확대*하고 관계기관의 콘텐츠를 추가 확보**하는 등 원격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 중이다.
* (e학습터) 기존 시스템의 7배 증설, (위두랑, 디지털교과서, 계정인증) 기존 대비 4배 증설
** e학습터(기존 초중, 3천2백종) +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 콘텐츠 추가
EBS 김명중 사장은 “매일 새롭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응하면서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EBS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원격교육에서도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처음 겪는 온라인 개학이기 때문에 혼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학습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 같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에듀테크 핵심 기관의 역량을 모아 우리 교육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해 꼼꼼히 대비하고,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하였다.
아울러, “교육부도 사회관계 부처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관계 기관들의 미래교육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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