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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지금은 등교수업 중,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대한민국 교육부 2020. 7. 3. 18:00

4월 20일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고, 5월 27일 드디어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5월 27일 1·2학년을 시작으로, 6월 3일에 3·4학년, 6월 8일에 5·6학년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별, 학급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학교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출처 : 교육부블로그

등교수업의 방법

지역·학생 수에 따라 등교수업의 방법은 달랐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학교밀집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 오는 학생의 수를 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격주로 수업을 하거나, 주 1~3회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으며, 소규모학교의 경우 전면등교를 선택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있는 학교는 1~4학년은 주 2회 등교, 5~6학년은 주 3회 등교로 정하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등교 전 준비사항

출처 : 자가진단 페이지

첫 번째, 자가진단하기

졸린 눈을 비비며 등교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학생들은 등교 전날 아침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을 실시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시스템은 코로나19 의심 증상과 위험지역 여행 여부 등을 체크하여 화면에 나오는 문구에 따라 등교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 스스로가 꼼꼼하게 챙겨야 할 부분으로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마스크 및 개인 물통 챙기기

답답하지만 일상이 된 마스크는 학교생활 중에도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혼자가 아닌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는 필수이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개인 물통 챙기기입니다. 감염의 우려로 인한 식수대 및 정수기 사용을 금하고 있어 각자 개인의 물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등교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학교로 가 볼까요?

 

지금 학교의 모습은?

학생들의 등굣길 모습

걱정보다 빨리 정착이 된 학생들의 등굣길 모습입니다. 학교 여기저기를 다니며 건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제가 있는 학교는 차단봉 혹은 고깔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등교를 해야 합니다. 돌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질서를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지정된 길을 통해 손소독제를 바르고 거리두기를 유지합니다. 현관에서는 두 줄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1차 열 체크를 하고 교실로 올라갑니다. 학교가 처음인 1학년 학생들도 잘 지키고 있답니다.

 

달라진 학교, 달라진 수업

시정표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학교에 오지만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블록수업을 하고, 쉬는 시간도 단축하는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의 경우, 등교시간도 1~4학년은 9시 등교, 5~6학년은 8시 40분 등교로 최대한 분산했으며, 점심시간도 다른 학년은 만나지 않도록 진행했습니다. 학년별 하교시간도 달라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시끌벅적하던 점심시간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급식실로 들어가면 조리사분이 식판을 건네주시고 밥을 받아 자리에 앉습니다. 간격을 두고 자리에 앉아 밥을 먹습니다.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방향이 달라 학생들끼리 최대한 만나지 않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예전처럼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밥을 먹을 수는 없지만,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좋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이 달라진 수업시간의 학생들 모습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수업을 듣습니다. 마스크의 필요성을 교사와 학생 모두 잘 알고 있어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열심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교실이나 복도에서 안전거리 유지 및 손 씻기 예절, 열 체크 등 모두가 지켜야 할 내용을 공지하여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모든 것이 감염 예방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더욱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논란 속에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인 학교에서는 정말 많은 노력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수업 제작, 등교수업 준비, 방역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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