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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과학 실험하고 AI로 ‘수포자’ 막는다

대한민국 교육부 2020. 7. 7. 09:00

 

 

출처: 교육부 웹진 행복한 교육>정책>뉴스브리핑 (https://bit.ly/38zgtUW)

본지에 수록된 외부 필자의 원고는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교육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 발표

◦ 지능정보사회 이끌어갈 과학·수학·정보 핵심 인재양성

 

교육부는 지난 5월 27일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20~’24)’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은 각각 시기를 달리하여 독립적으로 수립하여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교과 사이의 긴밀한 연결과 융합을 바탕으로 4개 영역의 중장기 종합계획을 동시에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정책의 연계 속에서 상호 간의 상승효과를 거두고자 했다.

 

교육부는 이번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 가상·증강 현실(VR·AR) 등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하여, 발전하는 첨단 과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학습 지원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학습 진단 및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시각화 자료 및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가상·증강현실(VR, AR) 등 최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감각적 수업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수학·정보 핵심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들도 담겨있다.

 

신 과학기술 분야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성장을 위해 초·중학교(영재학급, 영재교육원)와 고등학교(영재학교·과학고) 및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사이의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영재교육기관의 설립 취지에 따른 새로운 입학 전형의 안착을 지원한다.

 

모든 학생이 정보·인공지능(AI)의 기본적인 역량을 기르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시간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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