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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또래 친구들이 추천하는 책, 초·중·고 추천 도서 목록 알아보기

대한민국 교육부 2020. 10. 29. 09:00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이번 가을에는 꼭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럴 땐 내 또래의 친구들이 요즘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살펴보는 것도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또래 친구들이 추천하는 책"

 

실제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에게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들을 추천받았는데요. 어떤 책들을 추천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초등학생 추천 도서”

 

제임스 프렐러 <방관자>

첫 번째 책은 제임스 프렐러의 ‘방관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인데요. 방관자는 학원 폭력의 심각성과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방관하는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작품으로 폭력의 가해-방관-피해 사이에서의 갈등을 세심하게 표현한 책인데요.

 

이 책을 추천한 초등학생 친구는 우리나라에서도 어디선가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책을 읽다보면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해줘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친구들도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하여 추천했다고 합니다.

 

 

로버트 뉴튼 펙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두 번째 책은 로버트 뉴튼 펙의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로버트가 핑키라는 돼지 한 마리를 선물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로버트가 핑키에게 부여는 의미들이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친구는 친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라고 평가하는데요. 등장인물의 상황과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추천한다고 합니다.

 


“중학생 추천 도서”

손원평 <아몬드>

중학생 추천 도서 첫 번째 책은 손원평의 ‘아몬드’입니다. 현대인들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제시하는 책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기도 한데요. 이 책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과 가족에 대한 상처를 간직한 곤이의 우정과 성장을 다루고 있는데요. 주인공의 특징들이 새로운 계기와 성장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중학생 친구는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은 일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과 친구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중학생 추천 도서 두 번째 책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가슴 아파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전쟁 상황에서의 우정과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다루고 있는데요.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인물 간의 관계와 그 안의 우정을 세심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학생 친구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행동을 적나라하게 살펴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의 상황에 몰입하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주인공의 우정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내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추천 도서”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고등학생 추천 도서 첫 번째 책은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입니다. 이 책은 사실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도 읽기 어려웠던 책 중 하나였는데 고등학생 때 접했다면 확실히 지금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트였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는 책입니다. 총균쇠는 인류문명의 변화, 발전, 불평등, 불균형 등을 총과 균과 쇠의 등장과 발전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작품인데요. 석기시대부터 현대사회까지의 변화와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고등학생 친구는 고등학생이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사회로 오기까지의 다양한 변화를 살펴보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회구조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합니다.

 

 

N.H. 클라인바움 <죽은 시인의 사회>

두 번째 책은 N.H. 클라인바움의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영화화되기도 했었죠! 현재를 즐기라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을 우리에게 강렬하게 전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명문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하게 된 키팅 선생님의 이전과 다른 교육방식을 담고 있는데요. 키팅 선생님의 교육에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친구는 꿈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받기도 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대학생 추천 도서”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첫 번째 책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입니다. 대학생 친구들에게는 다양한 도서의 추천이 있었는데요, 그중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대학생이 되어 읽어보았을 때 ‘인간 존엄’ 등 다양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일들과 그 과정에서의 생각들을 정리한 작품인데요. 강제수용소에서 자신의 행동과 생각들, 그리고 사람들을 바라보며 느낀 점들을 분석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추천한 친구는 누구나 인간존엄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존엄’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간존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큰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하여 추천한다고 합니다.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두 번째 책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입니다. 성인이 된 후 읽는 ‘어린왕자’는 매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도서 중 하나인데요. 이 책은 사막에서 추락한 나와 B-612 행성에서 온 어린왕자가 만나 나누는 대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대학생 친구는 어릴 적 한 번 읽어봤을 법한 책이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어린왕자는 확실히 달랐다고 하는데요. 어린왕자가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무엇인가를 우리도 모르게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의미 있어 추천하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책들을 추천받아 몇 가지만 소개하는 일이 어려웠지만, 우선 이렇게 각 2권씩 선정해보았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의미 있는 도서들이 우리 주변에 정말 많다는 이야기겠죠?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무엇을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실텐데요.

 

2020년, 다사다난했지만 인생 책 한 권쯤은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 추천에 도움을 주신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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