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쏟아지는 아이디어, 해커톤!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까?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쏟아지는 아이디어, 해커톤!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까?

대한민국 교육부 2020. 11. 27. 09:00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4차 산업혁명!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SW 역량 교육부터 컴퓨팅적 사고, 창의적 문제해결 등등 교육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변화! 그 2번째 주제를 소개합니다!

 

바로 ‘해커톤’입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매일경제)라고 합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자주 사용되는 아이디어 구체화 기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해커톤은 각 분야의 협력과 몰입으로 문제해결에 나아가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해커톤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커톤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러한 아이디어의 실천과 구현 그리고 이와 함께 몰입과 협력, 분석적 사고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커톤은 청소년/교육 현장에서도 많이 도입되어오고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제가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2018년에는 교육부의 창업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남원진로직업체험센터가 함께 주최한 청소년 대상 오픈 스타트업 해커톤이 주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다루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커톤 한마당 행사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본 행사에서는 도내 초, 중학생팀 50팀이 ‘SW와 인간’이라는 대주제와 ‘학교, 안전, 장애인, 반려동물’ 소주제 하나 이상을 연결하여 생활에서 필요한 시제품단계의 산출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1박 2일간 아이디어 설계부터 멘토링, 프로토 타입 발표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작년에는 무박 2일동안 대구, 대덕, 광주 3개의 SW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타학교와 협업하며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해커톤을 통해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무박 2일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멘토링을 통한 구체화부터 프로토타입의 시연까지 진행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해커톤 페스티벌에서는 SW교육의 활성화 및 사고력을 갖춘 미래창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도내 60여개 초·중·고 350명이 참가하는 지능정보기술 꿈나무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학교별 4명 학생이 한 조로 협력적인 문제해결력으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작에 도전하였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소통과 협업으로 대안을 찾아내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올해는 대구에서 제2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가 진행되기도 하였는데요. 중학교 99팀, 고등학교 41팀이 참여하여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인공지능 해커톤 형식으로 융합적 사고 역량이 평가되며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실감형 아바타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환경에서 대회가 운영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해커톤을 통한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은

해커톤에 대하여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다양한 해커톤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Q. 해커톤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평소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었고, 이 아이디어들을 직접 구현할 기회는 적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을 것들을 제작까지 이어가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Q. 해커톤을 통한 교육으로 성장하거나 배운 점이 있다면?

사물인식에 대해서 해커톤의 방식으로 저의 아이디어들을 구현해 나아가다 보니 이론적으로만 접했던 부분들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이론에서 배운 내용들을 사용해보면서 저의 관심분야인 사물인식 서비스 개발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해커톤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 추천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거나, 구현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SW와 AI에 대해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꼭 한 번 참여해봤으면 좋겠어요. SW 프로젝트에 대한 실천 경험을 간략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아이디어로만 가지고 있던 것들을 충분히 꺼내고 구현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해커톤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구체화로 이루어질 수 있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해커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친구들과 의미있는 성장과 경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Q. 해커톤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제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가 S대학교와 MOU를 맺고 있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담임선생님과 상담 중에 고등학생들이 모여 SW 해커톤을 진행하는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Q. 해커톤을 통한 교육으로 성장하거나 배운 점이 있다면?

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프로젝트들을 조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니까 협력에 있어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Q. 해커톤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 추천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주제를 듣고 제작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조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제작하는 과정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입상을 떠나서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해커톤은 해커톤만의 확실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청소년/교육 현장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동시에 학생들에게 협업과 소통능력을 키워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교육현장에서 더욱 다양한 해커톤이 생기면 좋겠네요!

 

 

 

Q. 해커톤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처음에는 친구들의 권유로 참여했어요. 시작할 때는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해커톤을 통한 교육으로 성장하거나 배운 점이 있다면?

프로그래밍의 모든 것을 스스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 완성해야 하는 해커톤에서 처음으로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힘을 빌렸고 이런 것들이 얼마나 개발에 큰 힘이 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해커톤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 추천한다면?

 

해커톤을 하면서 친구들, 그리고 멘트들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된 노하우나 지식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구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꼭 추천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친구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것이 정말 뜻 깊게 남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해커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물론이고 협업과 소통능력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긴 시간동안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와 주제에 몰입해본다는 것이 학생들의 앞으로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구체화까지 나아가는 근육을 확실하게 키워줄 것이라 보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시대!

4차 산업혁명 앞에서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더 행복한 세상으로의 발걸음이 되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omments